첼시의 등번호 7번이자 몇년 전까지만 해도 수비형 미드필더(CDM)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은골로 캉테.
작은 체구이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을 빼앗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점점 부진을 면치 못했고 점점 잊혀지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은골로 캉테는 계약 기간으로 인해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이대로라면 그는 다음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벗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해야했다.
토트넘 , 아스널 등 캉테 영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들이 존재했지만 최근 바르셀로나가 캉테의 FA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여기서 캉테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캉테가 바르셀로나에게 사전 계약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하였고 사전 계약이 안 될 경우 다른 옵션을 선택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만약 캉테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노장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들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지만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이적료가 없는 캉테를 선택해 케시에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 것 같았다.
캉테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경이 페드리 , 파블로 가비와 함께 중원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첼시는 캉테와 막연한 이별보다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캉테의 마음은 첼시에서 떠난 것 같았다.
현재의 이야기는 바르셀로나가 급한 것이 아닌 캉테가 급한 것으로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 후보에 올린 상황이었고 이들은 부스케츠의 대체자 1순위를 캉테로 생각하고 싶었지만 캉테의 잦은 부상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조르지뉴 , 유리 틸레만스 , 마르틴 수비멘디 등 여러 후보를 두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현재 부상으로 4개월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캉테이기에 그가 이전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줄 지 역시 확신이 없다는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캉테를 영입할 경우 FA영입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여전히 유지할 수 있었으며 반대로 케시에와 같은 합류할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을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가능성이 존재했다.
프랑스 , 잉글랜드에 이어 스페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은골로 캉테 ,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지 기대가 되고 있었으며 캉테에 대한 소식에 주목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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