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18Round]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1 무승부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 3경기 연속 무승부

승리가 절실했던 바이에른 뮌헨 , 월드컵 휴식기 후 다시 시작된 리그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왕좌 바이에른 뮌헨은 2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렇게 펼쳐진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또 다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 결국 2위인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 1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이들의 월드컵 휴식기는 독약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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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적의 스쿼드로 찾아온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GK - 얀 좀머

DF - 요시프 스타니시치 , 다요 우파메카노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슈아 키미히 , 자말 무시알라

MF - 르로이 자네 , 토마스 뮐러 , 킹슬리 코망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프랑크푸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케빈 트랍

DF - 투타 , 하세베 마코토 , 에방 은디카

MF - 아우렐리우 부타 , 제바스티안 로데 , 지브릴 소우 , 안스가르 크나우프

FW - 마리오 괴체 , 콜로 무아니 , 예스페르 린스트룀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7분 오른쪽에서 로데의 패스 , 소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9분 뮐러의 전진 패스 ,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21분 린스트룀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알폰소 데이비스가 걷어내고 29분 추포-모팅의 백패스 ,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30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선방해내고 33분 오른쪽에서 뮐러의 패스를 받은 자네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36분 코망의 긴 크로스 , 우파메카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자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3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너킥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은디카가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7분 지브릴 소우가 뮐러에게 밟히며 고통을 호소하고 60분 바이에른 뮌헨이 연이은 찬스를 잡아보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63분 추포-모팅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투타가 차단하고 65분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공을 잡아낸다.

 

66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너킥 키커로 카마다 다이치의 크로스 , 하지만 라인을 벗어나고 69분 카마다 다이치의 패스를 받은 콜로 무아니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프랑크푸르트였다.

 

73분 무시알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4분 지브릴 소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4분 소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91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월드컵 휴식기 여파-

바이에른 뮌헨의 월드컵 휴식기로 인한 공백은 상당히 커다란 것 같았다. 리그 재개 후 3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분데스리가를 독주하던 이들이 현재 2위인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 1점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즉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가능성이 낮아지는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잔여 경기 중 패배를 하거나 무승이 길어진다면 이들의 리그 우승은 거리가 생길 수 있었다.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다는 점이 이들의 패착이 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전력을 가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다.

 

월드컵 이전 연속골을 보여줬던 추포-모팅의 엔진은 이전처럼 뜨겁지 않았으며 2선의 활약으로 득점을 기대해볼 수 밖에 없던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는 8번의 슈팅 중 단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총 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3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고 말았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다요 우파메카노의 8점이었으며 르로이 자네는 7.5점을 기록하였고 콜로 무아니는 7.7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준 두 팀이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상대인 마인츠전에서 무승을 탈출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