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에버튼의 에이스였지만 22-23시즌부터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된 히샬리송 , 이적료 941억으로 클럽 레코드 2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합류한 그는 현재 최악의 영입으로 불리고 있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토트넘의 공격의 변화를 이끌어줄 것 같았던 그는 손흥민의 부진과 함께 부진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트라이커 , 윙어를 소화할 수 있다는 면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선발 출전이 아닌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보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었다.
과거 에버튼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그였지만 같은 리그에 있는 토트넘에서 부진을 보여주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바로 콘테 감독의 전술이었다. 히샬리송은 에버튼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였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능력을 보여줬고 그는 빠르고 개인기가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축구 센스는 훌륭한 선수였다.
하지만 콘테 감독 전술은 히샬리송의 스타일과 정반대였다. 서서히 라인을 올려 빠른 역습으로 진행하는 전술에서 히샬리송은 이 템포에 쉽게 쫒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히샬리송은 케인 ,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이어내는 것기 고작이었으며 이러한 저조한 활약에 대해 이적료에 미치지 못하며 최악의 영입으로 언급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히샬리송은 기복이 심한 선수라는 점에서 부진까지 겹쳐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히샬리송은 월드컵이 끝난 이후 7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경기는 최근 토트넘이 첼시로 상대해 이긴 1경기였으며 그는 케인 , 손흥민의 대체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 토트넘의 영입이 잘못되었다며 비난까지 받고 있었다.
최근 부진을 맞이하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두고 히샬리송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공격 카드는 모두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과거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였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히샬리송은 빠르지도 마무리도 하지 못한다 , 패스 , 볼을 다루는 능력 역시 부족하며 교체 출전해 그나마 포인트를 기록하는 손흥민보다 못하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16강에 케인 대신 출전했지만 미비한 활약으로 비난을 받고 있었으며 현재 그가 토트넘의 선수로써 잘했다고 평가받는 부분은 첼시전 하킴 지예흐와 신경전을 벌인 것이었다.
콘테 체제에서 히샬리송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이 생기는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클럽 레코드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수순을 밟게될까봐 가슴을 조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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