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25Round] 나폴리 , 라치오에게 패배하며 연승 행진 마감

세리에에서 명장으로 통하고 있는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나폴리와 라치오의 마우리시오 사리의 대결 , 나폴리가 연승 행진으로 인해 라치오전에서 승리를 할 것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나폴리의 1-0 패배였다.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최적의 스쿼드로 라치오전을 임했지만 이들의 수비력을 뚫어내지 못했고 이렇게 연승 행진에 발목을 붙잡히는 나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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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스쿼드를 가지고 나온 나폴리였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 아마르 라흐마니 , 김민재 , 마티아스 올리베라

MF - 잠보 앙귀사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FW - 이르빙 로사노 , 빅터 오시멘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라치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사리 체제의 라치오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반 프로베델

DF - 아담 마루시치 , 힐 파트릭 , 알레시오 로마놀리 , 엘세이드 히사이

MF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마티아스 베시노 , 루이스 알베르토

FW - 펠리피 안데르송 , 치로 임모빌레 , 마티아 자카니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라치오의 프리킥 크로스 , 골문으로 향하던 공을 디 로렌초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17분 지엘린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프로베델이 공을 잡아낸다.

 

21분 오시멘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파트릭과 부딫히며 주심은 파트릭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고 22분 오시멘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김민재가 자카니의 몸싸움에 이겨내고 26분 앙귀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로사노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로보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8분 오른쪽에서 안데르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1분 올리베라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55분 지엘린스키가 공을 몰고 가는 과정에서 루이스 알베르토와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57분 나폴리의 프리킥 키커로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8분 오시멘이 흘린 슈팅을 지엘린스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3분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패스를 받기 위해 뛰어가지만 김민재가 막아내고 65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공을 몰고 올라오지만 마루시치에게 밀리고만다.

 

67분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베시노가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라치오였다.

 

76분 엘마스가 공을 몰고가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9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 , 오시멘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고 이어 흘러나온 공을 김민재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프로베델이 선방해낸다.

 

87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인을 벗어나고 89분 엘마스가 칸첼리에리를 넘어트리며 파울이 선언되고 91분 라치오의 프리킥 키커로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92분 임모빌레의 전진 패스 , 칸첼리에리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김민재의 추격에 막히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나폴리는 패배를 당하게된다.

-연승 깨져버린 나폴리-

당연 나폴리의 승리가 예상되었던 경기였지만 라치오는 많은 준비를 하며 나폴리의 발목을 잡게되었다. 사리 감독의 수비적인 플레이에 나폴리은 힘을 쓰지 못했고 기회를 더 살렸던 것은 라치오였다.

 

나폴리는 라치오보다 더 많이 공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라치오의 한 방으로 인해 패배를 하게 되었고 나폴리의 패배 속에도 김민재는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라치오의 측면 수비수였던 마루시치와 히사이가 건재한 활동을 통해 크바라츠헬리아 , 로사노를 막았으며 사리볼이 라치오에게 효과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이로써 나폴리는 연승 행진을 끝마치게 되었고 시즌 2패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무적의 나폴리는 여기서 한 번 미끄러지고 말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라치오가 조직력이 좋아 힘든 경기를 진행되었가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심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14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라치오는 5번의 유효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나폴리가 우위를 점했고 양 팀 모두 2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김민재는 7.4점의 평점을 기록해 나폴리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는 경기였으며 이 경기의 최고 평점자는 득점자인 베시노가 8점으로 선정되었다.

 

전체적인 평점 차는 크게 보이지 않았고 패배에도 김민재의 활약은 빛이 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