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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세리에 27Round] 즐라탄 , 복귀골 기록하며 리그 최고령 득점자 등극했지만 우디네세전 3-1 패배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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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돌아왔다. 오랜 부상 끝에 즐라탄은 부상 복귀 첫 골을 기록하였으며 이 골을 430일 만에 터트린 득점이었다.

 

이 득점으로 즐라탄은 리그 최고령 득점자로 기록했지만 경기 결과는 3-1로 우디네세의 완승이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한 우도지의 활약을 볼 수 있었으며 즐라탄은 새 기록을 만들었지만 팀의 승리를 책임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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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코 실베스트리

DF - 호드리구 베캉 , 야카 비욜 , 네우엔 페레스

MF - 킹슬리 에히지부에 , 라자르 사마르지치 , 왈라스 , 로베르토 페레이라 , 데스티니 우도지

FW - 아이작 석세스 , 베투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즐라탄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GK - 마이크 메냥

DF - 피에르 칼룰루 , 말릭 티아우 , 피카요 토모리

MF - 알렉시스 살레마커스 , 이스마엘 베나세르 , 산드로 토날리 , 포데 발로-투레

MF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석세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분 왈라스의 패스를 받은 사마르지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발로-투레가 차단한다.

 

9분 사마르지치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로 치고 들어오며 토모리를 제치고 흘러나온 공을 페레이라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메냥이 손을 쓸 수 없었다.

 

13분 베나세르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가져오고 14분 AC밀란의 프리킥 키커로 즐라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간다.

 

23분 왼쪽에서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베스트리가 가볍게 공을 잡아내고 29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하지만 실베스트리가 펀칭으로 걷어낸다.

 

40분 왼쪽에서 레앙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실베스트리가 선방해내고 43분 레앙이 트래핑을 하는 과정에서 공이 비욜에 팔에 맞으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46분 AC밀란의 페널티킥 키커로 즐라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베스트리에게 막히고 47분 페널티킥 과정에서 즐라탄이 공을 차기 전 석세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며 페널티킥이 다시 선언된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강한 항의를 한 우디네세의 감독인 안드레아 소틸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고 즐라탄은 다시 주어진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이어내며 오랜만에 세레머니를 보여준다.

 

50분 우도지가 화려한 드리블을 보여주고 석세스의 패스를 받은 베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밀란의 추격을 따돌리는 우디네세였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2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티아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실베스트리가 공을 잡아내고 55분 디아스의 크로스 , 즐라탄이 상대 선수에 밀려넘어지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는다.

 

70분 왼쪽에서 석세스의 패스를 받은 우도지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날 것 같았지만 에히지부에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VAR 판독 끝에 에히지부에의 득점이 인정된다.

 

75분 왼쪽 측면에서 우도지의 크로스 , 페레이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왼쪽에서 레앙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83분 AC밀란의 프리킥 크로스 ,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크루니치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8분 오리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토닐리의 크로스가 베캉에게 막히고 토날리가 몸으로 베캉을 밀치며 선수들끼리 충돌하게된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리그 3경기째 승리를 못하고 있는 AC밀란이었다.

-측면 싸움에 밀려 패배한 AC밀란-

이 경기에서 토트넘 임대 선수인 데스트니 우도지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 발로-투레 , 살레마커스는 우디네세의 우도지 , 에히지부에를 막지 못했고 공수 전환이 원활히 되지 못했다는 면에서 우디네세에게 많은 찬스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측면에서 시작되는 패스들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고 우디네세는 레앙의 침투에 2명 이상 마크하며 AC밀란의 공격 찬스를 막아내는 것 같았다.

 

브라힘 디아스가 질주를 보여주며 공격의 포문을 열어주는 것 같았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왔고 토날리와 베나세르가 버텨봤지만 우디네세의 측면 공략은 성공적인 찬스를 여러차례 만들었다.

 

우디네세 선수들은 감독이 퇴장했지만 엄청난 열정과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화려하고 강력한 슈팅이 아닌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으로 3골이나 기록했다.

 

우도지는 이 경기에서 좋은 드리블과 운좋은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페널티킥에 성공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41세라는 나이에 세리에 역대 최고령 득점자로 기록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우디네세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C밀란은 10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AC밀란이 압도적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우디네세는 4장의 옐로우 카드 , AC밀란은 2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우도지가 8.5점을 기록하였으며 우디네세 칼초는 전체적으로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AC밀란은 토날리가 7.6점 , 즐라탄이 7점을 기록하였으며 발로-투레와 살레마커스는 6.3점을 기록했다.

 

사마르지치를 막지 못한 토모리는 5.7점을 기록하였으며 3골을 내준 메냥은 5.1점을 기록해 최하 평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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