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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리그1 28Round] 스타드 렌에게 2-0 패배한 PSG , 2년 만에 홈에서 패배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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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을 하고 이제 리그 우승에 전념해야하는 파리생제르맹. 하지만 홈에서 스타드 렌에게 2-0 패배를 하며 이들의 리그 독주는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는 PSG였지만 2년 만에 홈에서 패배를 하게 되었고 2위인 마르세유와 승점 7점 차이를 기록하게된다.

 

이 경기에서 메시와 음바페는 힘을 쓰지 못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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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1-2로 많은 부상자를 보유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맹이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후안 베르나트 , 다닐루 페레이라 , 엘 샤데유 비치아부

MF - 티모시 펨벨레 , 마르코 베라티 , 파비안 루이스 , 누누 멘데스

MF - 비티냐

FW - 리오넬 메시 , 킬리안 음바페

 

스타드 렌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토트넘 소속의 임대생 제드 스펜스를 볼 수 있었다.

 

GK - 스티븐 만당다

DF - 와메드 오마리 , 크리스토퍼 우 , 아르투르 티아테

MF - 제드 스펜스 , 뱅자맹 부리주 , 레슬리 우고추쿠 , 아드리앵 트루페르

FW - 데시에 도우에 , 칼리무엔도 , 토코 에캄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오른쪽 측면에서 펨벨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트루페르의 태클에 막히고 이 과정에서 트루페르의 발목이 돌아가며 비르거 멜링과 교체가 된다.

 

16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3분 음바페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5분 베라티의 긴 로빙 패스 ,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6분 메시의 전진 패스 ,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만당다의 선방에 막히고만다.

 

33분 파비안의 긴 전방 크로스 , 메시가 수비를 제친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만당다가 공을 잡아내고 34분 펨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40분 메시의 긴 로빙 패스 ,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만당다가 선방해내고 45분 부리주의 긴 전방 크로스 , 에캄비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기록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왼쪽에서 에캄비의 중앙 패스 , 칼리무엔도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득점을 만드는 스타드 렌이었다.

 

50분 왼쪽에서 누누멘데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3분 베라티의 전방 크로스 ,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64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8분 에캄비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2분 메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만당다가 선방해내고 73분 왼쪽에서 에키티케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만당다가 공을 잡아낸다.

 

84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베라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만당다가 선방해내고 89분 오른쪽에서 에메리가 크로스를 시도한다는 것이 만당다에게 향하며 찬스가 무산된다.

 

94분 메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경기는 2-0으로 스타드 렌이 PSG를 잡아낸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유증?-

PSG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노려봐야하는 상황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경기 브레스투아를 꺾은 PSG였지만 이들은 홈에서 스타드 렌에게 패배했다. 패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독 리그 내 홈에서 강한 PSG가 2년 만에 홈경기에서 패배를 해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주전 선수가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PSG의 공격 패턴 역시 스타드 렌에게 완벽히 공략당했다. 음바페 , 메시를 향한 긴 전방 크로스 , 이어 음바페가 공을 받거나 메시가 공을 받을 경우 달리가던 음바페에게 공을 내주던 패턴은 스타드 렌이 완벽히 파악하고 있던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베테랑 골키퍼인 만당다가 존재했고 음바페도 메시도 만당다를 꺾을 수 없었으며 무엇보다 제드 스펜스가 음바페를 막기 위해 꾸준한 못브을 보여주었다.

 

메시는 경기가 끝나자말자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으며 팬들은 이러한 행동에 분노하며 메시보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라고 외치고 있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내 선수들은 모든 것을 했다 , 8명의 선수가 결장했고 아카데미 선수들이 스쿼드에 존재했다 , 내 선수들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아라 , 우린 이번 경기 패배에 많은 선수들이 빠져있다"라고 말하며 마치 변명을 하는 것 같았다.

 

팬들은 갈티에 감독의 경질을 외치고 있었고 스타드 렌의 공격에 쉽게 뚫려버리는 수비는 포체티노 체제에 이어 갈티에 체제에서도 바꾸지 못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17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스타드 렌은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점유율은 6대4로 PSG가 우위를 점했고 패스 역시 PSG가 높았다.

 

이 경기의 파울은 총 23번으로 각각 1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갔으며 PSG는 5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와 메시는 각각 7점 , 7.2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멘데스 , 베라티를 제외하면 모두 5~6점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하 평점은 돈나룸마의 5.2점이었으며 최고 평점은 1도움을 기록한 뱅자맹 부리주의 8.6점 ,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만당다는 8.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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