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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토니오 콘테 , 상호 합의 하에 토트넘과 결별 ,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로 간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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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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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 것 같았던 안토니오 콘테 , 세리에와 EPL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한 그의 지도력이 토트넘에 잘 녹아 전성기를 만들 것 같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그에게도 꿈같은 소리였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만들지 못하고 이전부터 선수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지난 경기인 사우스햄튼전 무승부에서 콘테 감독은 구단과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게 된다.

 

결국 선을 넘어버린 콘테의 인터뷰에 대해 구단은 경질 초읽기를 시작했고 결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발표하게 된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탄 발언이 섞인 인터뷰는 콘테가 이러한 그림을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콘테를 떠나보낸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고 레비 회장이 나서 혼란스러운 이 사태를 막을라는 것 같았다.

 

영국 언론 매체는 명장인 무리뉴도 콘테도 영향을 행사하지 못하고 떠났다고 언급하였으며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은 적용되지 않아 지금의 현 상황을 만들었다고 분석하고 있었다.

이로써 콘테 감독은 우승이 가능한 구단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감독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차기 감독에 대해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였다.

 

포체티노의 복귀 , 투헬 감독 선임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을 경질 후 토마스 투헬을 선임해 독일 천재 감독인 나겔스만은 야인 신세가 되어버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미 한 차례 같이 일을 해봤던 포체티노의 복귀보다 나겔스만과 새로운 토트넘을 꾸리기 원하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나겔스만 선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감독을 선임할 것 같지 않았다. 우선 토트넘은 감독 대행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이전 콘테의 담낭염 수술로 인해 감독 대행을 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경기장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 코치는 라이언 메이슨이 맡게 되었고 이들은 함께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의 경기를 책임질 예정이었다.

 

토트넘에서 EPL에서 놀라움을 안겨줄 것 같았던 안토니오 콘테 , 하지만 그 역시 토트넘을 바꾸지 못했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에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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