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독이 떠나고 임시 감독 체제로 남아있는 토트넘 , 새로운 감독 선임 준비 및 해리 케인 이적설로 소란스런 토트넘이었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한 시라도 빨리 이 사태를 진정시켜야했다.
그의 결정만이 토트넘으로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었고 축구 팬들 역시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가 자격 정지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바로 유벤투스 시절 파벨 네드베드 , 안드레아 아넬리와 함께 구단 재정에 대한 분식회계에 가담했다는 것이었다.
유벤투스의 보드진 대다수가 사임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유벤투스는 승점 삭감까지 수용한 가운데 이 여파는 이미 유벤투스를 떠난 인물들에게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
애초 이탈리아 내에서 자격 정지가 이뤄지는 것 같았으나 이탈리아 축구협회 측에서 FIFA에게 징계에 대한 요청을 보냈고 FIFA 측은 해당 요청에 대해 받아들이며 결국 파라티치의 징계 범위는 전세계로 확장되었다.
파라티치는 30개월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토트넘은 졸지에 단장을 잃은 것과 다름 없었다.
토트넘 측은 파라티치의 징계에 대해 FIFA에 긴급 문의를 넣었다고 발표했으며 토트넘은 감독에 이어 단장까지 부재가 되어버렸다.
이로써 토트넘의 감독 선임도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 파비오 파라티치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전권을 가지고 있는 핵심 인물이었으며 그의 자격 정지로 인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느낄 토트넘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 감독이 부임한다고 한들 선수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 메리트가 이전보다 떨어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감히 파라티치를 경질해 새로운 단장을 선임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 , 크리스티안 로메로 , 데얀 쿨루셉스키의 영입을 봤을 때 토트넘은 그와 이별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졌으며 FIFA와 지속적인 대화로 파라티치의 징계 범위를 좁게 만들라고 하고 있었다.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는 도중 충격적인 소식을 맞이한 토트넘 , 이 사태를 어떻게 풀어가야할 지 많은 고민을 해야했으며 파라티치는 토트넘에서 단순히 회의나 내부 업무만을 해야하며 징계가 유지될 경우 직접나서는 것이 아닌 간접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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