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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알마드리드 감독 파비우 카펠로 "호나우두 , 뚱뚱해서 중동으로 보낼라고 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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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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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보던 안보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 "호나우두" , 축구 황제라고 불리는 "펠레"의 계보를 이은 선수였으며 아직까지 호나우두에 필적하는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로써 2번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바르셀로나 , 인터밀란 , 레알마드리드 , AC밀란과 같은 빅클럽들에서 활약을 했던 호나우두.

 

이런 그는 자기 관리에 실패해 전성기를 잃었으며 이러한 호나우두를 레알마드리드에서 지도했던 파비우 카펠로는 레알마드리드 감독 시절 호나우두의 방출을 추진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탈리아 국적의 파비우 카펠로 감독은 AC밀란 , 유벤투스 , AS로마 , 레알마드리드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은퇴를 선언한 인물이었다.

 

이러한 그는 호나우두가 체중 관리에 실패해 94kg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했다. 호나우두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84kg이었지만 밤문화에 빠져 사는 그가 체중 관리에 실패하자 카펠로 감독은 호나우두와 이별을 선택했다.

 

호나우두의 자기 관리 실패로 인해 카펠로 감독은 레알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에게 찾아가 "호나우두를 무조건 이적시켜야한다 , 중동이라도 말이다"라고 말했고 페레스 회장 역시 체중이 불어버린 호나우두 이적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AC밀란의 구단주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호나우두 영입에 문의를 했고 결국 레알마드리드는 AC밀란으로 호나우두를 이적료 112억을 받고 이적시켰다.

카펠로 감독은 호나우두의 체중에 대해 베를루스코니에게 충분한 설명을 했다 , 하지만 당시 베를루스코니는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체중이 어떠한들 자신들에게 슈퍼스타인 호나우두를 넘기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카펠로 감독은 호나우두의 사생활 중 마음에 안드는 이유가 몇가지 존재했지만 대표적으로 체중을 이유로 삼았고 당시 30세였던 호나우두는 과거 인테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면에서 AC밀란에서 부활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AC밀란에서 호나우두는 1년 6개월 동안 20경기 9골을 득점했으며 결국 브라질 코린치안스로 이적해 말년을 보낼 것 같았던 그는 선수를 할 수 없는 몸상태가 없었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게된다.

 

호나우두의 은퇴를 두고 "신의 능력을 인간의 몸으로 견디지 못했다"라는 말이 만들어졌을 정도였으며 만약 호나우두가 체중 관리만 더 했더라면 은퇴를 조금 더 뒤로 미루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었다.

 

이러한 호나우두는 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의 구단주 겸 회장이었으며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도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었다.

 

여전히 축구계에 종사하는 호나우두였으며 호나우두의 현역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많은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회자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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