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토마스 투헬 , 독일의 최정상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데뷔전부터 친정팀이었던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리그 1위를 두고 싸우는 중요한 경기에서 투헬은 친정팀을 잡아야했고 경기는 4-2로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끝나며 데뷔전부터 승리를 챙긴 투헬 감독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투헬의 전술은 3백이 아닌 4백이었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 다요 우파메카노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알폰소 데이비스
MF - 레온 고레츠카 , 요슈아 키미히
MF - 리로이 자네 , 토마스 뮐러 , 킹슬리 코망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니클라스 쥘레였다.
GK - 그레고어 코벨
DF - 마리우스 울프 , 니클라스 쥘레 , 니코 슐로터베크 , 율리안 뤼에르손
MF - 주드 벨링엄 , 엠레 잔 , 라파엘 게헤이루
FW - 율리안 브란트 , 세바스티앵 알레 , 마르코 로이스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우파메카노의 긴 전방 크로스 , 코벨이 나와 헛발질을 하며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자책골을 기록하는 코벨이었다.
17분 왼쪽 측면에서 코망의 크로스 , 고레츠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내고 17분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18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더 리흐트가 헤딩한 공을 뮐러가 몸으로 방향을 바꾸며 스코어는 2-0이 되고만다.
20분 왼쪽에서 코망이 올라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3분 자네의 중거리 슈팅을 코벨이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뮐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토마스 뮐러였다.
29분 파바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9분 왼쪽에서 로이스의 크로스 , 브란트가 헤딩을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고 39분 고레츠카의 전방 크로스 ,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낸다.
41분 코망이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0분 자네가 올라오며 패스 , 이어 침투하던 코망이 득점을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60분 뮐러의 크로스 ,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1분 볼프가 넘어지며 공을 빼앗기고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7분 말런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벨링엄이 그나브리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72분 도르트문트의 페널티킥 키커로 엠레 잔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90분 왼쪽에서 말런이 게헤이루와 2대1 패스를 하며 시도한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결국 데어 클라시크는 4-2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끝났으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토마스 투헬 감독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코벨의 실수는 각 매체에서 믿을 수 없다며 "재앙"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코벨의 자책골로 분위기를 완전히 잃어버린 도르트문트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3분 만에 3골을 기록하며 실상 전반이 끝나기 전 승리를 확정지은 경기였다.
분데스리가의 최고 더비로 주목받았고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기대되는 경기였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골로 자신감을 얻었고 이른 시간에 3-0으로 지배했다 , 하지만 그 후 더 지배적이지 못했고 4-0 이후 더 많은 지배와 더 적은 실수를 원했다 , 아무도 너무 행복해서 안되며 우리는 앞으로 할 일이 있다"라고 말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빌드업 상황에서 너무 많은 턴오버를 기록했다 , 선수들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위치에 세웠고 쉬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적응했다 , 뮌헨은 나에게 굉장히 빠르게 접근했고 그래서 나에게 전술도 없었고 플랜B도 준비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들은 나겔스만 때와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헬 선임에 이유를 보여준 경기라고 보도한 가운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투헬의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6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도르트문트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도르트문트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고 이 경기에서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1장의 옐로우 카드를 나눠가졌다.
이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코벨은 4.2점의 평점을 기록했고 멀티골의 주인공 뮐러는 9.1점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준수한 평점을 기록했으며 로이스와 브란트는 6.2점 , 6.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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