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28Round] "자네는 있고 마네는 없던 경기" 바이에른 뮌헨 , 호펜하임과 1-1 무승부

최근 맨시티에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완패하고 마네의 폭행 사건으로 소란스러웠던 바이에른 뮌헨 , 얼마 전 마네는 사과를 하며 자네의 출전이 주목이 되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자네의 입술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었다.

 

마네는 징계로 벤치에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자네는 그대로 출전하였고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펜하임은 리그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만큼 바이에른 뮌헨이 연승을 끊을 지 주목이 되었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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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자네를 때린 마네는 출전 정지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 다요 우파메카노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주앙 칸셀루

MF - 요주아 키미히 , 레온 고레츠카

MF - 킹슬리 코망 , 토마스 뮐러 , 리로이 자네

FW - 세르주 그나브리

 

호펜하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올리버 바우만

DF - 오잔 카박 , 존 브룩스 , 케빈 아크포구마

MF - 파벨 카데르자베크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 데니스 가이거 , 안젤로 슈틸러 , 앙헬리뇨

FW - 일라스 베부 ,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에서 파바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6분 호펜하임의 역습 찬스 , 베부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빼앗기고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자네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17분 코망이 시도한 슈팅을 파바르가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24분 호펜하임의 프리킥 키커로 앙헬리뇨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29분 주앙 칸셀루가 돌파를 시도하지만 가이거의 다리의 걸리며 파울이 선언되고 30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키미히의 크로스 , 아크포구마가 공을 걷어낸다.

 

31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뮐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카박의 패스 미스 , 이어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오른쪽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 하지만 카박이 공을 걷어내고 41분 칸셀루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왼쪽에서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낸다. 49분 자네의 전진 패스 , 그나브리가 백패스 후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5분 앙헬리뇨의 크로스 , 카데르자베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9분 바이에른 뮌헨이 자네와 마티스 텔 , 고레츠카와 알폰소 데이비스 , 무시알라와 코망이 교체된다.

 

64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그나브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공을 잡아내고 65분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낸다.

 

68분 파바르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고 71분 호펜하임의 프리킥 키커로 크라마리치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73분 무시알라의 전방 크로스 , 파바르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되고 80분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칸셀루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교체된다.

 

84분 뮐러의 전진 패스 , 마티스 텔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우만이 선방해내고 87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3분 왼쪽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된다.

-여전히 부족한 결정력-

경기가 시작되고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 그리고 칸셀루는 포지션과 상관없이 좌우측을 뛰어다니며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상 반코트 경기를 보여주는 바이에른 뮌헨이었고 호펜하임은 패스 미스는 물론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이 잦았다.

 

하지만 득점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연계를 해도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내는 것이 아닌 공을 받아 접어 수비에게 막히기 쉽상이었고 크로스 플레이에서도 타겟형 공겨수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추포 모팅은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이어 측면을 더 강화하던 투헬 감독이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반면 호펜하임의 공격은 기대 이하였다. 뮌헨에 골문에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크라마리치의 프리킥 득점이 이들의 분위기를 바꿔버리게된다.

 

호펜하임은 점점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해 얀 조머가 있는 골문으로 전진했으며 경기 초반 이들의 경기력은 3연승 팀의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분위기를 타면 강력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무승부를 하며 2위인 도르트문트와 큰 승점차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투헬의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적응 기간이라고 보여지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상대인 맨시티와 챔스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할 지 지켜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2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호펜하임은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2배 차이를 보여주었고 이 경기에서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2장의 옐로 카드 , 호펜하임은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 최고 평점은 데니스 가이거의 8.2점이었으며 뱅자맹 파바르는 8점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는 8.1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은 비등한 두 팀이었으며 호펜하임은 리그 1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가져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