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29Round] 마인츠 , 바이에른 뮌헨에게 3-1 역전승 , 2위가 된 투헬의 뮌헨

분위기가 완전히 상반되는 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 , 마인츠는 패배를 해본 경기가 오래 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전 패배 이후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우승에 휘청이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인츠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역전승을 거뒀으며 토마스 투헬의 바이에른 뮌헨은 기대 이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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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선발 출전하는 이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로빈 젠트너

DF - 에디밀송 페르난데스 , 슈테판 벨 , 안드레아스 한체-올센

MF - 질반 비드머 , 레안드루 바헤이루 , 도미니크 코어 , 앙토니 카치

FW - 이재성 , 카림 오니시워 , 뤼도비크 아조르크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칸셀루가 2선에 배치되었다.

 

GK - 얀 조머

DF - 요시프 스타니시치 , 다요 우파메카노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 레온 고레츠카

MF - 주앙 칸셀루 , 자말 무시알라 , 사디오 마네

FW - 토마스 뮐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우파메카노가 아조르크를 잡아 당겨 파울이 선언되고 7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질주 중 멈추며 고통을 호소한다.

 

13분 오른쪽에서 칸셀루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14분 바헤이루의 백패스가 그대로 마네에게 향하고 마네가 중앙 패스 후 뮐러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아 기회가 무산된다.

 

15분 왼쪽에서 마네가 튀어나오는 젠트너를 보고 칩 슛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26분 바헤이루가 침투하며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8분 이재성이 스타니시치의 공을 빼앗아 중앙 패스 , 바헤이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키미히가 태클로 막아내고 이 과정에서 키미히가 바헤이루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29분 마인츠의 코너킥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이재성이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9분 왼쪽 측면에서 칸셀루의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43분 이재성이 흘린 공을 오니시워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미끄러지며 기회가 무산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아조르크가 공을 빼앗기고 마네의 전진 패스 , 하지만 젠트너가 공을 잡아내고 49분 이재성이 공을 빼앗아패스 , 왼쪽에서 오니시워의 패스를 아조르크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4분 바헤이루가 키미히에 의해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고 65분 흘러나온 공을 이재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튕겨내자 아조르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하는 마인츠였다.

 

73분 오니시워의 중앙 패스 , 바헤이루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기록하는 마인츠였다.

 

75분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텔과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교체하고 77분 마인츠는 이재성을 쵸게하고 79분 왼쪽에서 아론 카리콜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완벽한 리드를 가져가는 마인츠였다.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마인츠는 리그 1위팀 상대로 값진 승리를 기록했다.

-투헬 선임 효과 없는 바이에른 뮌헨-

리그 우승 , 챔스 우승 , 컵 대회 우승을 위해 율리안 나겔스만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을 선임한 바이에른 뮌헨 , 선임된 뒤 2경기 연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패배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밀려 리그 순위 2위가 되어버렸고 리그 우승 가능성이 휘청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11년 연속 우승이 위태로워진다.

 

토마스 투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에너지가 없다 , 나도 왜 이런지 모르겠다 , 나도 모르겠다 어렵다 , 너무 지쳤고 깰 필요가 있다"라는 최악의 인터뷰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그의 성의없는 인터뷰에 분노를 가지게 되었고 마치 자신의 책임이 없다는 표현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에서 마지막 인터뷰가 연상되고 있었다.

 

토마스 투헬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은 7경기 3패를 기록하자 전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의 이번 시즌 37경기 기록 패배 수와 동일하다고 비교가 되고 있었다.

 

감독 교체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겔스만의 경질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현 상황이었으며 마인츠는 6위를 기록하며 10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인츠는 1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마인츠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은 7.5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득점자인 바헤이루의 8.4점이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마인츠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조머의 4.9점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