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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32Round] 뉴캐슬에게 6-1로 무너진 토트넘 , 21분 만에 5실점 보여줬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4.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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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두고 다퉈야했던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 , 챔스 진출에 간절한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경기 결과는 6-1 스코어로 뉴캐슬이 대승을 거뒀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뉴캐슬이 전반 20분 만에 5골을 기록했고 더 토트넘은 3부 리그 수준의 모습으로 뉴캐슬에게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10년 만에 6실점을 내준 경기였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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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 파비안 셰어 , 스벤 보트만 , 댄 번

MF - 션 롱스태프 , 브루노 기마랑이스 , 조 윌록

FW - 제이콥 머피 , 알렉산더 이사크 , 조엘링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4백을 선택한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페드로 포로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이반 페리시치

MF - 파페 사르 , 올리버 스킵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 AFPBBNEWS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왼쪽에서 조엘링톤이 올라오며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튕겨나온 공을 머피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6분 파비안 셰어의 긴 전방 크로스 , 조엘링톤이 공을 받아 요리스를 제쳐 득점에 성공하고 9분 머피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13분 오른쪽에서 스킵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9분 조 윌록의 전방 크로스를 받은 이사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 골잔치를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이었다.

 

21분 오른쪽에서 이사크가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래도 골문 안으로 향하며 20분 만에 5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23분 토트넘이 파페 사르를 빼고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하고 2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향하고 26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7분 트리피어의 진전 패스 , 오른쪽에서 머피의 크로스 , 포로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30분 손흥민의 패스를 케인이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38분 머피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페리시치가 태클로 저지한다.

 

39분 조엘링톤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3분 아무도 걷어내지 않은 공을 롱스태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7분 윌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토트넘이 요리스를 빼고 프레이저 포스터를 교체한다. 47분 댄 번의 크로스를 쳐다보는 토트넘의 선수들이었으며 49부 케인이 침투 후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1골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52분 오른쪽에서 롱스태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4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보트만에게 막히고 65분 오른쪽에서 포로의 중앙 패스 , 보트만이 걷어낸다.

 

68분 오른쪽에서 알미론의 패스를 받은 칼럼 윌슨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6-1이 되어버린다.

 

71분 파비안 셰어가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가 되고 78분 앤서니 고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리시치가 걷어낸다.

 

83분 토트넘이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하고 88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뉴캐슬의 대승으로 끝난다.

-초토화된 토트넘-

조세 무리뉴도 안토니오 콘테도 토트넘에서 만큼은 실패를 하고 말았다. 이러한 토트넘은 현재 콘테의 오른팔이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토트넘은 뉴캐슬에게 6-1 대패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뉴캐슬전은 매우 중요했다. 두 구단 모두 챔스 진출 티켓에 대한 경쟁이나 마찬가지였지만 토트넘은 처참하게 무너지며 이들의 리그 경쟁력 , 유럽 대회 경쟁력이 의심이 되는 순간이었다.

 

우선 스텔리니 감독 대행의 4백으로의 전술 변화가 패배의 원인이 되고 있었다. 콘테 감독 옆에서 함께해온 그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이전 경기와 같은 3백이 나닌 4백을 선택했다.

 

토트넘의 4백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으며 이러한 전술 변화는 시작하자마자 패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그 다음으로 파페 사르의 투입은 잘못된 선택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파페 사르는 뉴캐슬의 압박 , 볼 간수 능력에 의문이 생길 정도로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는 공을 빼앗겨 실점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20분 만에 교체가 되는 파페 사르였으며 그는 수비 라인을 보호하지도 못했고 미드필더로써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러한 결과에 과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과거 콘테 감독은 지속적인 3백을 고집하자 몇몇 기자들은 전술에 대해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다.

 

당시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4백을 사용하면 안 된다 , 시즌 도중 전술을 바꾸면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러한 발언이 현 상황을 제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에서는 토트넘의 문제에 대해 4백을 사용할 경우 페드로 포로 , 이반 페리시치의 존재가 필요 없어 질 것이라며 구단 내 시스템 역시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고 다음으로 케인의 부진 역시 토트넘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로 지목되고 있었다.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바로 감독 선임이었다. 토트넘이 서둘러 감독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토트넘이 흔들리는 제일 큰 문제였다.

 

무리뉴도 콘테도 살리지 못한 토트넘에 대해 구단은 대대적인 변화를 생각해야 했지만 이들은 다음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가져와 줄 인물만을 찾다가 후보들은 물론 시간까지 빼앗겨 버렸다.

 

보다 신중한 선임을 위해 이번 시즌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를 선택했지만 이들은 이번 시즌을 포기했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경쟁력은 최악이었으며 이들의 챔피언스리그 , 해리 케인의 잔류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바꿀 준비를 해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25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토트넘은 11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보든 부분에서 우위를 점했다.

 

파울은 총 20번 , 토트넘은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으며 이 경기의 MOTM은 멀티골의 주인공 알렉산더 이사크였다.

 

이사크는 8.9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제이콥 머피는 9점으로 경기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뉴캐슬은 1골을 내준 닉 포프를 제외하면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토트넘 선수들은 유일한 득점자인 케인의 7.6점을 제외하고 모두 6점 이하의 평점을 기록했다. 위고 요리스는 3.8점의 경기 최하 평점을 기록했고 중앙 수비수인 로메로와 다이어는 4점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파페 사르는 6점 , 양쪽 풀백이었던 포로와 페리시치는 5점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은 뉴캐슬과 맞붙은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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