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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1년 만에 강등되는 사우스햄튼 , 강등 이유는 선수단 파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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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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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디오 마네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 버질 반 다이크 등 많은 슈퍼스타를 양성했던 구단 사우스햄튼 , 11년 전 2부 리그에서 승격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22-23시즌을 끝으로 EPL 리그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사우스햄튼의 이번 시즌은 매우 휘청였다. 시즌이 개막되고 다소 준수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던 사우스햄튼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연패에 빠지고 기껏해야 무승부가 고작이었던 사우스햄튼이었다.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이들은 감독을 여러차례 교체를 시도했지만 심폐소생술에 실패했고 이들은 리그 최하위인 20위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사우스햄튼은 최근 풀럼전 패배로 강등이 확정되었고 12시즌 만에 강등을 하게 된 이들의 분위기는 "암울함" 그 자체였다.

 

시즌이 끝나기 전 제일 먼저 강등을 확정 지은 사우스햄튼이었으며 이들은 다다음 시즌에서 승격을 노려야 되는 상황에 놓였다.

 

사우스햄튼의 구단주는 풀럼전이 끝나고 "구단 역사상 가장 실망스러운 날이다 , 시즌 내내 싸웠지만 잔류에 실패했다 , 모두 알다시피 EPL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다 , 이번 시즌 고생한 선수 , 코치 ,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 이럴 때일수록 뭉처야하고 이번 시즌 실패를 교훈 삼아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야한다 , 우리는 최대한 빨리 EPL 복귀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구단주는 새로운 계획으로 구단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었지만 강등이 확정된 만큼 주축 선수들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특히 EPL의 프리킥 마스터라고 불렸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영입을 노리는 뉴캐슬과 토트넘이 있었으며 그 외로 강등이 확정된 만큼 사우스햄튼은 다소 낮은 이적료로 선수를 처분할 가능성이 높았다.

강등이 확정될 경우 이적 조항이 발동되는 조건을 가진 선수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리그에서 얻는 수익이 낮아진다는 면 역시 구단은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강등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으며 특히 팀의 주장이었던 워드-프라우스는 풀럼전이 종료된 이후 홈 라커룸에서 옷도 못갈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사우스햄튼의 몰락의 이유가 점점 밝혀지기 시작하며 팬들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영국 매체는 "사우스햄튼의 젋은 선수들이 회의 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좋지 않은 순위에도 불구하고 느긋하고 훈련과 회의 시간 지각이 잦았다"라고 보도했다.

 

위기 의식을 느끼지 못한 젋은 선수들과 노장 선수들은 결국 부딫혀 파벌이 나뉘게 되었고 선수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라커룸에 공간도 부족하게 되었고 결국 노장 선수들은 자신들의 라커룸에서 유니폼도 못갈아 입는 상황에 이르렀다.

 

젋은 선수들은 강등 확정이 결정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이들은 팀으로써 뭉치지 못해 결국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구단주는 하나가 되는 새로운 구단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 놓였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가져 강등이 되었던 만큼 여러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팀으로 뭉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사우스햄튼의 강등 사례였으며 선수들의 이적 , 다음 시즌 사우스햄튼이 좋은 성적을 유지 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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