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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원하는 케인 , 보내주지 않는다면 계약 만료 후 FA로 합류한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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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최고 에이스이자 EPL에서 최고 공격수라고 말할 수 있는 해리 케인 ,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불가였던 케인의 이적을 허용하게 된다.

 

한 때 2000억의 이적료를 요구하던 레비 회장이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케인의 이적을 어쩔 수 없이 허용하는 상황이었으며 결국 케인은 토트넘을 떠날 것 같았다.

 

케인의 이적으로 인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전부터 케인은 토트넘에서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점점 잔류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결국 케인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케인은 계약 만료로 이적을 고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을 허용하는 대신 EPL 클럽에게 케인을 판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특히 맨유 , 맨시티에게 높은 이적료를 지불한다고 한들 판매할 의사가 없었으며 이러한 케인의 영입을 주시하던 바이에른 뮌헨 , 레알마드리드가 케인의 차기 행선지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케인 본인은 잉글랜드를 떠나 다른 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EPL 잔류를 시도할 생각이었으며 레비 회장이 보내주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에 머물러 계약 기간을 이행하고 계약 만료가 되어 EPL 내 클럽으로 이적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도 결고 무를 생각이 없었다. 그는 이적료를 받지 못한다고 해도 케인을 내줄 의향이 없었으며 1280억의 이적료를 받지 못한다고 해도 자신의 뜻을 포기하지 않을 레비 회장이었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케인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것이었으며 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케인은 다른 구단의 이적을 미리 결정해야 했다.

 

케인은 현재 맨유 이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토트넘에서 뛸 생각은 없었지만 레비 회장의 완고함으로 인해 그 역시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케인과 레비 회장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영입에 대해 접근 중이었지만 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전망이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자존심이었다. 이전부터 맨유와 협상을 꺼려했던 레비 회장이었으며 무엇보다 EPL내에서 케인을 만나고 싶지 않은 레비 회장이었다.

 

"짠돌이"라고 불렸던 사내가 1000억이 넘은 이적료를 포기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 매체에서는 결국 레비 회장이 협상을 시도할 것이라며 현 상황의 케인의 계약 만료는 단순한 고집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케인의 이적은 이번에도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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