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2년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한 로메우, 부스케츠 대체자로 이적료 71억+3년 계약 체결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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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오피셜을 가지고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로나의 미드필더인 오리올 로메우의 영입을 발표했고 그는 바르셀로나와 3년 계약+이적료 71억의 계약을 체결했다.

 

로메우는 31세라는 나이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으며 바이아웃 금액은 약 5680억으로 설정한 가운데 그는 12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로메우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04년부터 지내 2010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동료이기도 하였지만 당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무섭게 성장하는 부스케츠에 밀려 주전 경쟁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2011년 첼시로 이적해 해외 진출을 선택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기 어려웠고 발렌시아, 슈투트가르트 임대 이적을 통해 점점 축구 팬들에게 잊혀졌다.

2015년에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해 7년간 활동해 주전 선수로써 입지를 다졌고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22-23시즌 라리가 지로나로 이적해 그는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로나에 합류한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피지컬로 지로나의 중원을 지키기 시작했고 지로나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잡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약이 만료된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고 맨시티에서 일카이 귄도안을 FA영입에 성공했지만 귄도안만으로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맡기기에는 위험요소가 존재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22-23시즌 지로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로메우에게 손을 내밀었고 자신의 친정팀의 제안에 바로 서명을 하는 로메우였다.

 

결국 로메우는 바르셀로나 복귀에 성공했으며 낭만을 이룬 가운데 차비 에르난데스는 로메우의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측면에서 로메우는 뒤늦게 바르셀로나에서 경쟁을 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