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울버햄튼에서 프로 데뷔해 모습을 보였던 오른쪽 풀백 맷 도허티, 그는 한 때 EPL 이적을 열망하며 기적처럼 울버햄튼에 입단한 가운데 늑대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0년 동안 활동하는 수비수였다.
오랜 기간 활동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입지를 다진 그는 점점 리그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성장한 가운데 2020년 오른쪽 풀백 영입이 절실했던 토트넘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세르주 오리에 책임졌던 포지션이었지만 부족함이 많았고 이를 맷 도허티가 책임져 오랜 기간 갈증을 해결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도허티는 토트넘에서 적응에 어려워했고 누누 산투 감독이 선임되며 그의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지만 울버햄튼 시절 도허티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할 것 같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토트넘은 오른쪽 풀백 문제를 또 다시 직면하게 되었고 토트넘은 3시즌 만에 계약을 해지하며 도허티를 방출하게 된다.
이러한 도허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짜로 영입을 하게된다. 토트넘 소속일 때부터 도허티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으며 이적료가 없는 그를 영입해 과거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22-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2경기를 소화했고 1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재계약 없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무소속이 된 도허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연결이 되는 것 같았지만 그는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그의 친정팀이었던 울버햄튼은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계획이었다.
울버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의 재영입을 발표했고 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울버햄튼에서 300경기 이상 소화한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었다.
도허티는 오랜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결국 친정팀 복귀를 선택한 가운데 그는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생활을 경험했다는 측면에서 울버햄튼에서 계속 남을 것 같았다.
울버햄튼의 단장이 맷 홉스는 "도허티를 다시 영입해 기쁘다, 로페테기 감독이 정말로 원하던 선수다, 도허티가 복귀하며 구단의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허티의 복귀는 울버햄튼 팬들도 반길 것이라며 그의 복귀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자신들이 생각하는 수준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도허티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다면 이제는 황희찬과 함께 뛸 예정이었다. 황희찬은 도허티가 떠난 2년 뒤에야 늑대 군단에 합류했으며 그는 다시 한 번 한국 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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