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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폭행 혐의 무죄 판결 받은 뱅자맹 멘디, 로리앙 입단해 2년 만에 선수로 복귀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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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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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졌던 맨시티의 왼쪽 풀백 뱅자맹 멘디, 과거 AS모나코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며 2017년 맨시티에 합류한 선수였다.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850억이었으며 맨시티의 수비를 책임져 줄 것 같았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전력을 이탈했고 잦은 부상으로 모습을 비추지 못한 그는 2021년 청천벽력과 같은 사건이 터지고 만다.

 

그것은 바로 "성폭행"이었다. 맨디는 미성년자를 성폭행 혐의로부터 시작해 이어 두 명의 여성은 각각 멘디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2017년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과 2020년 멘디의 저택에 초대되었다는 여성은 멘디를 성범죄자로 언급하고 있었다.

 

결국 멘디는 2021년 8월에 체포되어 4개월 이상 구금되어 있었고 교도소 수감까지 되며 멘디라는 축구 선수는 점점 성범죄자의 낙인이 생기고 만다.

 

멘디는 강간 및 미수 혐의 9건으로 구금은 물론 1년 6개월 동안 사법적 통제를 받으며 시간을 보낸 가운데 멘디는 1만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알려다.

 

하지만 이 말은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멘디가 자신에게 그리 말했다고 주장하는 발언이었으며 멘디는 어디까지나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며 강요한 성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최근 재판에서 멘디는 무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심원단은 물론 판사 역시 멘디의 무죄를 인정했다.

 

무죄 판결이 나온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멘디는 "성폭행범"이라는 낙인을 떼어냈고 폴 포그바를 비롯한 여러 동료들이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멘디는 무죄 판결이 선언된 뒤 눈물을 보였다고 알려졌으며 2년이라는 시간을 축구화 신고 경기장이 아닌 정장을 입고 법원을 출두하는 시간이 많아진 멘디였다.

 

무죄 판결을 받은 멘디는 다시 축구화를 신을라고 했지만 그는 어느 구단의 소속된 선수가 아니었다. 애초 맨시티 선수였지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가 생기자 맨시티는 그를 홈페이지에서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초 계약 기간이 22-23시즌을 끝으로 만료가 되는 멘디였기에 멘디는 계약 만료가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돌아와 보니 자신은 소속팀이 없는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오랜 기간 경기를 뛰지 못해 기량을 평가하는 것 조차 조심스러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멘디를 올림피아코스, 번리 등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멘디는 조국인 프랑스 복귀를 선택하게 되었다.

 

멘디는 프랑스 구단인 FC 로리앙으로 입단을 결정했으며 로리앙은 홈페이지를 통해 멘디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멘디가 로리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더 안정적인 환경과 축구를 오랫동안 쉰 만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었다, 돈은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단지 축구가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프랑스 구단 로리앙 이적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멘디의 성폭행 사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멘디는 프리 시즌 훈련을 통해 23-24시즌 자신의 직업이었던 축구 선수로써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르아브르, 마르세유, AS모나코를 거친 멘디는 로리앙으로 입단해 다시 한 번 프랑스 리그1 무대를 밟게 된 가운데 멘디의 기량 회복은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년 동안 뛰지 못하며 심적으로 어려운 날들을 보낸 그가 축구 선수로써 준수한 기량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은 멘디를 응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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