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브라이튼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 영입 완료, 이적료 410억+7년 계약 체결

ⓒ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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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합류하고 그는 첼시의 골키퍼 기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첼시 선수였던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두아르 멘디에게 만족하지 못하던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원하고 있었고 안드레 오나나를 노리고 있던 첼시였지만 그는 맨유로 이적하며 첼시는 로베르토 산체스로 선회하게 된다.

 

브라이튼의 주전 골키퍼인 로베르트 산체스는 토트넘, 맨유에서도 영입 후보 중 한 명이었으며 결국 로베르토 산체스는 첼시의 부름에 응답하게 된다.

 

첼시 홈페이지에서 "브라이튼 골키퍼 로베르토 산체스 영입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하며 그와 이적료 기본 이적료 410억+보너스 82억에 7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었다.

 

최근 멘디를 알 아흘리로 이적시키며 주전 골키퍼는 케파가 될 것 같았지만 로베르토 산체스가 합류하며 케파와 산체스의 경쟁 체제가 이뤄지게 된다.

첼시의 데릭터인 폴 윈스탠리와 로렌스 스튜어트는 "산체스를 데려와 기쁘다, 그는 EPL에서 자신을 증명했고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그의 합류에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로베르트 산체스는 후방 빌드업과 스위핑 능력이 우수하고 이로 인해 감독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킥력까지 좋아 먼 거리에 있는 동료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었고 큰 신장으로 인해 공중볼은 물론 박스 내 장악력 역시 훌륭해 제2의 노이어라고 불리고 있었다.

 

이러한 로베르트 산체스는 지난 시즌 중후반 잦은 공중볼 처리 실수로 인해 제이슨 스틸에게 골문을 내주기도 했었다.

 

그가 첼시에서 이러한 점을 보완해 첼시의 골대를 든든히 지켜줄 지 주목이 되고 있었으며 첼시는 골키퍼 영입이라는 숙제를 해결하며 23-24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