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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웨스트햄-노팅엄에서 활동했던 린가드, 러시아 이적까지 고민 중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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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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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를 책임질 선수가 될 줄 알았던 제시 린가드, 하지만 맨유 선수로써 경쟁에 밀려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한 그는 웨스트햄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며 부활을 예고하게 된다.

 

그는 웨스트햄의 끈질긴 관심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 이적이 아닌 빅클럽 맨유에서 잔류를 선언하였고 그렇게 맨유에서 부활을 할 것 같던 린가드였지만 그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다.

 

결국 맨유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린가드는 좋은 추억이 있던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것 같았지만 그는 당시 승격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린가드의 노팅엄 포레스트 계약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노팅엄 포레스트는 린가드에게 1억이 넘는 주급을 제안했으며 팀의 최고 선수 대우를 약속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1년 계약이라는 점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린가드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지만 그는 22-23시즌 20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보여주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린가드와 재계약이 없이 계약 만료로 작별을 선택했다.

 

한 때 피리부는 사나이로 유명했던 제시 린가드, 이제 웨스트햄도 그를 찾지 않았고 그가 EPL 구단에서 활동할만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였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그가 1부 리그 구단보다 2부 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더욱 높게 예상하고 있던 가운데 최근 린가드는 많은 슈퍼 스타들이 향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대해 욕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린가드는 뛰기 위해 어떠한 나라의 구단들의 제안도 검토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웨인 루니가 감독을 활동하고 있는 미국 DC 유나이티드 이적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루니는 린가드의 영입을 외면하였고 린가드는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린가드보다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린가드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결국 린가드는 뛰기 위해 러시아행까지 고려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러시아 구단인 CSKA 모스크바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키릴 브레이도는 린가드가 구단에게 입단 제안을 했다고 언급하며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CSKA 모스크바 측인 린가드 영입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가능성에 대해서는 "영입 논의 중은 매일 많은 선수들에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들이 린가드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린가드의 영입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는 제니트 이적설이 나올 정도로 현 시국에 러시아 이적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린가드의 러시아 이적설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린가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침공 상태로 러시아는 UEFA에서도 제외된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첼시의 전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과 밀접한 관계라는 이유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일조했다는 이유로 잉글랜드 구단의 구단주자리에서 쫒겨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 본인이 러시아로 향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보여주었으며 팬들은 러시아가 아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더욱 현명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여기서 관건은 그의 주급과 연봉이었다. 노팅엄 포레스트 합류 당시에도 높은 주급을 보장받고 선택한 이적이었으며 사우디아리바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도 그가 고액 주급을 바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과연 모스크바 측 역시 린가드에게 높은 주급을 지불해 그를 영입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 때 맨유의 선수였던 린가드는 점점 유럽에서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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