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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 원하는 랑글레, 토트넘 아닌 알 나스르 이적 제안 받았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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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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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비야의 수비수로 리그에서 주목받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2018년 바르셀로나로 합류해 피케와 함께 수비벽을 책임지던 그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량 저하로 인해 22-23시즌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좁아진 랑글레는 사실상 방출 대상자였으며 랑글레는 토트넘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완전 이적만을 언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시즌 중 떠나고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순위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감독 선임에 많은 고민을 하던 토트넘은 랑글레의 완전 영입에 대해 잊어버렸고 결국 랑글레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돌아온 랑글레는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등 쟁쟁한 후보에 치여 다시 한 번 이적을 고려하고 있던 가운데 그는 여전히 토트넘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역시 랑글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랑글레 말고도 다른 수비수 영입을 노리던 토트넘이었기에 랑글레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랑글레의 이적료를 약 214억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토트넘은 랑글레에게 해당 금액을 지불하는데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토트넘은 랑글레의 영입을 우선 순위가 아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수비수 영입 후 다시 한 번 검토할 예정이었던 가운데 여기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랑글레의 영입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알 나스르는 랑글레의 이적료를 약 214억을 준비했다고 알려졌고 연봉은 바르셀로나에서 수령받고 있는 동일 연봉과 3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등 최근 합류한 슈퍼스타들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랑글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토트넘 이적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었다.

 

랑글레는 유럽 잔류와 함께 좋은 기억이 있는 토트넘 복귀를 원하고 있었지만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돈이 필요해 랑글레의 알 나스르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이러한 상황에서 랑글레의 영입을 서두를 생각이 없었고 이들이 랑글레에게 접근할 지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서두르지 않을 경우 랑글레를 알 나스르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였으며 수비층을 강화하는데 있어 차질이 생길 수 있었다.

 

현재 토트넘은 볼프스부르크 미키 판더펜과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이 랑글레 알 나스르 이적을 지켜볼 지 서둘러 나설 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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