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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토트넘의 새 주장 임명 "새 시즌 모든 것을 바치겠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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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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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장이었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토트넘의 주장은 공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주장감으로 위고 요리스가 존재했으니 그의 방출은 사실상 확정이었으며 토트넘은 새로운 주장을 찾아야 했다.

 

많은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의 차기 주장으로 여러 선수를 언급했고 그 중 토트넘의 주장 순위 1위에서 손흥민을 뽑으며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토트넘 측도 매체들과 팬들의 생각처럼 손흥민을 주장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정식 주장 임명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써 더욱 큰 책임감으로 구단을 이끌 예정이었다.

 

한국인이 EPL 구단의 정식 주장으로 임명되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었으며 과거 박지성은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했을 당시 정식 주장으로 11년만에 EPL 한국인 주장이 발표되었다.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이렇게 큰 구단에서 주장을 하게 되어 기쁘다, 놀랍고 자랑스러우며 새 시즌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 임명에 대해 "인기가 많아 주장을 맡는 것이 아니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 리더십을 보였다, 세계적인 선수이자 새로운 주장을 맡을 적임자였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의 주장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늘 곁에 있을 것 같은 케인이 떠나며 토트넘에 많은 변화가 생긴 가운데 손흥민과 절친한 케인이 떠나자 그 자리를 손흥민이 대체하게 되었다.

 

현재 영국 매체들은 케인이 떠난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케인이 없는 자리에서 손흥민이 더욱 공격 찬스를 가져가게 될 것이며 득점왕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제 토트넘의 에이스는 손흥민뿐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가운데 손흥민은 주장 임명 당시 동료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당당히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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