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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1Round] 바르셀로나, 헤타페 상대로 0-0 무승부, 카드만 난무하던 경기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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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바르셀로나, 메시의 복귀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가 그토록 원하던 귄도안이 FA로 합류했다.

 

1라운드부터 귄도안은 모습을 비추며 그의 데뷔전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며 이득보다 손해가 많은 경기였다.

 

상당히 치열한 경기로 많은 카드가 나왔고 심판의 판정 역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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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다비드 소리아

DF - 다비안 수아레스, 도밍구스 두아르테, 스테판 미트로비치, 가스톤 알바레스

MF - 후안 이글레시아스, 다코남 제네, 네마냐 막시모비치, 카를레스 알레냐

FW - 후안 미겔 라타샤, 하이메 마타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데뷔전을 치루는 로메우와 귄도안이었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알레한드로 발데

MF - 프랭키 더 용, 오리올 로메우, 페드리

FW - 하피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일카이 귄도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하피냐의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소리아가 막아내고 4분 라타샤의 단독 찬스, 하지만 헛발질을 하며 기회를 무산시킨다.

 

16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키커로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소리아가 막아내고 26분 로메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6분 이 과정에서 귄도안이 다이안 수아레스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30분 이글레시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내고 31분 제네가 발데에게 차여 넘어지지만 하이메 마타가 강한 항의를 보이자 주심은 발데가 아닌 마타에게 옐로 카드를 선언한다.

 

36분 쿤데의 전방 크로스를 받은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소리아가 막아내고 37분 하피냐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알레냐와 부딫혀 주심은 알레냐에게 옐로 카드를 선언한다.

 

41분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가스톤 알바레스와 충돌하며 경기가 중단되고 주심은 하피냐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며 그가 알바레스에게 팔꿈치로 가격한 것을 알게 되는 주심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5분 오른쪽에서 다미안 수아레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더 용이 헤딩으로 걷어내고 57분 아라우호와 마타가 부딫히며 넘어지며 주심은 마타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만다.

 

6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라우호의 크로스,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고 67분 왼쪽에서 압데 에잘줄리가 질주 후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

 

70분 압데가 또 다시 질주를 시도하지만 제네에 의해 넘어지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강한 항의를 하게 되고 주심은 차비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하며 화를 내며 라커룸으로 향하는 차비 에르난데스였다.

 

75분 페드리의 전진 패스, 압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77분 압데의 로빙 패스, 귄도안이 공을 받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0분 라민 야말의 크로스, 파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8분 먼 거리에서 파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0분 더 용과 레반도프스키가 2대1 패스를 시도하지만 연계가 완벽히 이뤄지지 못했고 93분 파티의 패스를 라민 야말이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99분 포르투게스의 전진 패스, 로사노가 공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100분 이글레시아스가 아라우호의 다리를 차며 파울이 선언되고 파블로 가비가 항의를 하지 주심은 가비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주심은 VAR 판독 후 아라우호의 파울 이전 공이 가비의 팔에 맞았다며 아라우호의 대한 파울에 대해 전혀 문제를 삼지 않은 주심이었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며 승자는 없지만 양 팀 1장의 레드 카드를 안고 많은 옐로 카드를 떠안고 끝나 손해만 보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카드가 난무한 경기-

바르셀로나와 헤타페는 시즌 1라운드부터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경기는 치열해지기 시작했으며 선수들이 과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감독들에게 전달되기도 하였고 두 감독들은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상대 선수 가격은 물론 이해할 수 없는 심판의 판정으로 인해 경기 분위기는 더욱 과열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3장의 레드 카드가 발생되었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까지 퇴장을 당하게 되었따.

 

헤타페 선수들은 6장의 카드를 받으며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는 연이은 파울로 인해 경기 시간만 100분을 넘기며 실상 연장전과 같은 1라운드 경기를 보여주었다.

 

헤타페는 물론이고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로 인해 다음 경기가 어마어마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물론 하피냐가 출전할 수 없게 되었으며 헤타페도 자칫 잘못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시작부터 조짐이 안 좋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였으며 다음 2라운드 경기에서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 나갈 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헤타페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르셀로나는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바르셀로나가 75%, 헤타페가 25%를 기록하였으며 패스 역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 우위를 자랑하며 헤타페를 압박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3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이 중 헤타페는 6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고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게 되었다.

 

또 양 팀 1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가게 된 가운데 특히 바르셀로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의 퇴장까지 더해져 바르셀로나는 더욱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헤타페의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연이은 선방으로 평점 7.4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수비수지만 긴 전방 패스를 여러차례 성공한 쥘 쿤데의 8.5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레드 카드를 받은 하이메 마타의 5.5점이엇따.

 

하피냐는 6점을 받았으며 평점면에서 양 팀 비등비등한 평균 평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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