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의 유스로 시작해 데뷔까지 성공했던 니클라스 퓔크루크, 뉘른베르크와 하노버 96를 거쳐 2019년 베르더 브레멘에 돌아온 그는 단순 브레멘의 프로 선수로만 인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퓔크루크는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이었던 22-23시즌에서 그는 28경기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 기록되었다.
독일의 새로운 골잡이의 탄생을 알렸으며 퓔크루크의 나이가 30세라는 점에서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와 비교가 되기도 했었다.
이러한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으며 그의 차기 행선지가 많은 주목을 받던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3년 계약이 발표되었다.
도르트문트의 단장인 제바스티안 켈은 "퓔크루크는 수년간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연계와 공중볼에서 뛰어나며 1대1 상황에서도 우수하다, 우리가 찾던 선수다"라고 말했다.
꿀벌 구단에 합류한 퓔크루크는 "도르트문트는 특별한 클럽이다, 이 클럽에 합류한 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것이었으며 이적 제안에 상당히 기뻤다, 이 팀에서 최대한 성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브레멘의 유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오랜 기간 베르더 브레멘에 있을 것 같았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과 분데스리가 우승을 노려볼 수 있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퓔크루크의 이적료는 186억(1300만 유로)로 알려졌으며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마지막 황혼기를 보낼 수도 있었다.
도르트문트의 퓔크루크 영입은 상당히 만족스런 영입이었다. 이들은 과거 세바스티앙 알레를 영입했지만 고환함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결장했고 복귀 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공격에 상당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알레는 좀처럼 부활할 기미를 보여주지 않은 상황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도르트문트는 자국 리그에서 입증된 골잡이를 영입해 보다 더 위협적인 구단으로 변신할 계획이었다.
퓔크루크의 합류로 챔피언스리그에 더욱 힘을 낼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리그 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르트문트에서 퓔크루크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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