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인 23-24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맨유, 하지만 수비 줄부상과 아스널전 패배로 인해 이들의 시작은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이러한 와중 맨유의 윙어인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하며 선수와 감독 사이에 갈등이 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이든 산초는 SNS를 통해 "당신이 읽은 모든 것들을 믿지마라, 사람들이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는 훈련을 잘했고 나는 오랜 기간 희생양이었다"라고 말하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축구를 하는 것, 맨유에 헌신하고 싶다, 나는 어떤 일이 있엇도 맨유를 위해 준비하고 경쟁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초의 발언은 부족한 출전 시간이 이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 펼쳐진 아스널전에서 산초의 이름은 제외되었고 끝내 산초의 불만은 터지고 말았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훈련 성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지만 산초 본인은 훈련 성과는 괜찮았다고 서로 상반된 의견을 주장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 맨유의 수비수이자 레전드인 리오 퍼디낸드는 "산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거나 남은 시즌을 벤치에 앉아야만 한다, 본인은 훈련 성과에 만족해도 감독은 그렇지 않을 수 있으며 이 상황을 끝내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벤치에 앉아있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맨유의 골키퍼인 벤 포스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면 산초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퍼거슨 감독이 있었다면 산초는 팀에 남을 수 없었고 훈련장 출입도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심술을 부리고 있다고 산초를 비난하고 있었고 어린 아이라며 산초의 행동에 대해 고개를 젓고 있었다.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점에서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는 것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었다.
만약 산초가 경기에 뛰어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한들 또 다시 경기에 뛰지 못하면 같은 방법으로 감독을 비난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유의 레전드는 물론 축구 팬들 역시 산초의 반항에 대해 비난을 쏟고 있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만큼 맨유에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어떠한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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