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맨유, 그린우드에 이어 안토니까지?! 전 여친 폭행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6. 08:26

본문

ⓒ 게티이미지

앞서 메이슨 그린우드의 성폭행 혐의가 상당한 화제가 된 가운데 결국 그린우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맨유의 선수로써 복귀하지 못했다.

 

구단 측은 그린우드의 복귀를 시도했지만 결국 여론의 눈치를 보며 그와 계약 해지를 선택할 예정이었지만 이들은 그린우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보내며 여전히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선택으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던 맨유에서 또다시 여자를 폭행했다는 선수가 나타나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었다.

 

언론 매체에 의하면 맨유의 윙어인 안토니가 전 여자친구인 가브리엘라 카발린을 2차례 폭행했다고 보도하고 있었고 안토니는 부인하며 공방전을 펼쳐지기 시작했다.

 

카발린은 1월 14일 호텔에서 안토니가 자신에게 박치기와 주먹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었고 이어 유리컵을 던져 손을 다쳤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더 나아가 문을 잠궈 나가지 못하게 감금했고 자신의 물건을 부수고 여권까지 가져가며 자신에게 축구공과 물건을 던지며 죽이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토니는 SNS를 통해 "내가 피해자가 된 거짓 비난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나는 진지하게 생각했다, 경찰에게도 명백하게 설명했고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나에게 하는 비난은 거짓이다"라고 말하며 카발린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어 안토니는 "앞으로 제시될 증거들이 내 무죄를 말해줄 것이다, 그녀와 관계는 양쪽 모두 모욕적인 언어가 오가며 소란스러웠지만 나는 어떠한 신체적 피해를 입힌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토니의 무죄 주장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축구협회에서는 폭행 혐의에 휩쓸린 안토니를 국가대표 명단에 제외했고 안토니는 좌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맨유 역시 안토니의 상황을 더 지켜볼 생각이었지만 브라질 축구협회의 행동을 보자 갑작스럽게 행동을 바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우선 해당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었으며 그린우드 때와는 다르게 엄격한 기준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신경을 쏟고 있었다.

 

이 소식을 두고 보도 매체, 그린우드 사건으로 인한 기자들의 타겟이 된 맨유라며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고 안토니의 폭형 혐의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존재했다.

 

하지만 카발린은 녹음 파일은 물론 자신이 폭행을 당해 피를 흘리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촬영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화제가 된 가운데 문제는 그녀가 안토니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는 것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감독 부임 시 안토니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당시 맨유는 아약스에게 1360억을 지불해 안토니를 영입해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안토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이적료만큼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여기에 더해 폭행 혐의까지 덮치며 조만간 맨유는 안토니를 떠나보내야 할 수도 있었다.

 

현지 경찰들은 안토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안토니 사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