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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이름 올렸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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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

축구 선수에게 최고의 상이라고 불리는 발롱도르, 매년 이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은 많은 축구 선수들과 축구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었다.

 

여기서 한국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철기둥" 김민재의 이름이 발롱도르 30인 후보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이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지난 시즌 부진을 고려해 봤을 때 그의 이름은 제외되었다.

 

하지만 손흥민 대신 김민재의 이름이 포함되며 발롱도르에 한국인의 이름을 새긴 가운데 이번 김민재의 30인 후보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민재는 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이탈리아 나폴리로 합류하게 되었다.

당시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라며 많은 사람들이 쿨리발리의 대체자로써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쿨리발리의 공백 그 이상을 보여주며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 선수였다.

 

그는 단 1시즌 만에 수비수의 교과서가 되고 있었고 세리에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마친 선수였다.

 

2022년 손흥민의 발롱도르 11위에 이어 김민재가 계보를 이어나가게 된 가운데 그는 30인 후보 안에서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함께 수비수로써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외에도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 등 여러 슈퍼 스타가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끌었던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민재의 이름이 발롱도르 내에서 어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지 많은 한국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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