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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도 콘테도 외면했던 매디슨, 최고의 이적생으로 케인의 빈 자리 지우고 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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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상징이자 절대적인 선수였던 해리 케인, 그는 토트넘 유니폼 등번호 10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리고 다녔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공백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나가는 중이었다.

 

그렇게 새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여러 선수들이 합류했고 손흥민은 정식 주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토트넘의 많은 기대가 쏟아진 가운데 여기서 2부 리그로 강등된 제임스 매디슨을 말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었다.

 

그는 케인이 떠나고 공석이 된 등번호 10번을 가져가게 되었고 그는 2선에서 케인이 보여준 창의성을 더해주며 토트넘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매디슨의 존재로 인해 케인의 빈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고 이러한 선수가 왜 이제서야 빅클럽으로 합류했는 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다.

 

이전부터 매디슨은 첼시, 토트넘 뉴캐슬 등 여러 구단의 영입 대상자 중 한 명이었다. 레스터 시티는 최고 에이스인 매디슨을 높은 이적료로 책정했고 그를 팔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2부 리그로 강등된 시점에서 매디슨은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매디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아닌 첼시로 이적 할 기회가 생겼었다. 레스터 시티가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여러 구단들은 매디슨 영입에 접근했었다.

 

무엇보다 첼시에게 기회가 있었지만 첼시는 그의 나이가 25세가 넘는다는 이유로 선수와 협상을 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첼시는 젋은 선수들을 영입해 엄청나게 긴 계약 기간을 체결하는 영입을 보여주고 있었고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매디슨은 나이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고 말았다.

반면 뉴캐슬은 니콜로 바렐라, 산드로 토날리와 같은 이탈리아 선수들의 영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토트넘은 생각보다 경쟁이 약해진 매디슨 영입을 쉽게 이루고 말았다.

 

이전부터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동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이들은 오래 전부터 매디슨을 대체자로 언급하고 있었다.

 

과거 토트넘의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여러 선수의 영입을 요청했었고 토트넘 역시 이례적인 이적시장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레비와 콘테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고 당시 매디슨이 레비 회장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레비 회장은 매디슨의 영입을 위해 콘테 감독과 의논을 시도했지만 콘테 감독의 대답은 "NO"였고 레비 회장과 콘테 감독의 의견이 불일치해 매디슨의 영입은 진행될 수 없었다.

 

이전부터 콘테 감독이 매디슨을 원한다고 알려지고 있었지만 매디슨은 어디까지나 영입 후보 중 한 명일뿐 당시 단장이었던 파라티치와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국적의 니콜로 차니올로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었다.

 

당시 콘테 감독은 중앙보다 측면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었고 공격보다 수비에게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며 매디슨의 영입에 다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결국 콘테 감독은 매디슨의 영입에 대해 큰 생각을 가지지 않고 토트넘을 지휘했었다.

 

토트넘 이적설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던 매디슨이었지만 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엄청난 활약으로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이적생이 되었으며 토트넘 팬들은 좀 더 빨리 매디슨을 볼 수 있었다는 소식에 콘테 감독을 비난하기도 했었다.

 

앞으로 매디슨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매디슨은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주장인 손흥민의 리더십에 엄지를 내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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