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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맨유 상대로 4-3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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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맨유가 원하던 선수였던 해리 케인과 김민재를 원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영입해 가며 두 팀의 신경전은 경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독일 최강의 바이에른 뮌헨과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경기는 4-3으로 골잔치가 벌여졌다.

 

맨유는 다소 불안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보다 우위가 높은 조직력으로 공격에서 맨유를 압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챔스 8강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해야 했다.

 

GK - 스벤 울라이히

DF -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FW - 해리 케인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오른쪽 윙어로 펠리스트리가 투입되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디오구 달롯, 빅토르 린델뢰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세르히오 레길론

MF -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MF - 파쿤도 펠리스트리,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FW -  라스무스 회이룬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에릭센이 패스를 시도해 펠리스트리가 제대로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했고 1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막히고 만다.

 

18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울라이히가 공을 잡아내고 28분 자네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오나나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32분 무시알라가 침투 후 중앙 패스, 그나브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34분 왼쪽에서 레길론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45분 왼쪽에서 레길론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울라이히가 공을 잡아낸다.

 

45분 오른쪽에서 자네가 올라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회이룬이 시도하니 슈팅이 김민재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며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고 50분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몸으로 막아낸다.

 

51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우파메카노의 헤딩이 에릭센의 팔에 맞았다며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53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55분 무시알라의 전진 패스,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60분 레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2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64분 자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78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79분 오른쪽에서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83분 추포-모팅의 슈팅을 또다시 막아내는 오나나였다.

 

84분 오른쪽에서 래시포드의 크로스,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7분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과 토마스 뮐러를 교체한다.

 

88분 래시포드와 마샬의 패스를 카세미루가 넘어지며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으며 91분 라이머의 전진 패스, 마티스 텔의 중앙 패스, 뮐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92분 키미히의 로빙 패스, 마티스 텔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 쐐기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95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시도한 슈팅이 카세미루의 머리를 맞으며 득점을 성공하는 맨유였다.

-치열했던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징계로 인해 졸트 뢰브가 감독의 역할을 수행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 그 이상을 맨유전에서 보여주었다.

 

그나브리와 자네의 공격은 상당히 날카로웠고 무시알라의 드리블까지 겹치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은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무엇보다 맨유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케인의 존재감 역시 무시하지 못했고 이들은 맨유보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맨유를 밀어내는 것만 같았다.

 

반면 맨유는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안토니와 산초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오른쪽 윙어의 부재를 어떻게 해결해갈 지 주목을 받고 있었고 텐 하흐 감독은 펠리스트리를 선택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펠리스트리는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측면 전개가 어려워진 맨유였으며 에릭센 역시 패스 미스로 인해 많은 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베테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카세미루가 2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가운데 회이룬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다음 바이에른 뮌헨 경기인 4차전에서 승리를 기대해야 했다.

 

경기가 종료된 뒤 리포 퍼디낸드와 스티븐 워녹은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녹은 "자네는 영리한 슈팅을 했지만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퍼디낸드는 "모두 오나나 책임이다, 간단한 선방이었고 막기 어려운 공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오나나의 첫 실점에 대해 비난하고 있었다.

 

오나나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런 방식으로 지는 것은 어렵다, 내 실수로 주도권을 잃었다, 내가 팀을 실망시킨 사람이며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9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가져갔으며 이 경기는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 경기의 POTM은 연이은 슈팅을 보여주고 1골을 기록한 리로이 자네였으며 그는 7.7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존재감을 뽐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8.5점, 그나브리는 7.2점, 무시알라는 8.1점을 기록한 가운데 멀티골의 주인공인 카세미루는 8.3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유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던 펠리스트리는 6.5점을 기록하였고 경기 최하 평점은 5.6점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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