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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사우디 7Round] "호날두-탈리스카 멀티골" 알 아흘리에게 4-3 승리한 알 나스르

FootBall/사우디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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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왕성한 영입을 보여줬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구단인 알 나스르와 알 아흘리, 알 나스르는 최고의 슈퍼스타인 호날두를 영입했다면 알 아흘리는 에두아르 멘디,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을 영입하며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그만큼 두 팀의 경쟁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며 팬들의 환호성 속에 경기가 시작했다.

 

특히 리버풀에서 함께 했던 마네와 피르미누가 상대로 만났고 두 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지고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호날두와 베이가가 차례로 고통을 호소하고 4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게 된다.

 

연기로 인해 골문이 잘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호날두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고 8분에 호날두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추고 만다.

 

17분 알 나스르의 프리킥 키커로 텔레스의 크로스,라포르트의 헤딩 패스를 탈리스카가 득점으로 성공하며 보다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알 나스르였다.

 

탈리스카의 드리블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작용하고 있었고 30분 케시에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하게 된다.

 

40분 생 막시맹이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쳐 공격을 시도하고 51분 브로조비치의 넓은 시야로 패스를 받은 탈리스카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탈리스카가 시도한 태클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페널티킥 키커로 마레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51분 마네가 빠른 침투로 알 아흘리를 위협하고 52분 호날두가 시도한 낮고 빠른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호날두였다.

 

알 아흘리는 찬스를 쉽게 만들지도 만들어도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마네가 화려한 드리블 실력으로 수비수들을 제치며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멘디가 공을 잡아낸다.

 

87분 마레즈가 공을 접으며 시도한 슈팅이 알부라이칸이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4-3이 되어버리고 알 아흘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 나스르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버렸고 경기는 4-3으로 알 나스르의 승리로 끝나며 호날두는 환호하며 경기장을 퇴장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평점 8.7점을 받은 탈리스카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피지컬을 이용한 몸싸움, 위협적인 드리블과 멀티골로 경기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8.2점을 기록했고 마레즈는 8.3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알 아흘리의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가 5.9점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알 아흘리보다 경기에 더 준비를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고 알 아흘리에서 2선에 배치된 베이가, 피르미누, 생 막시맹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레즈의 선전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려봤던 알 아흘리는 끝내 알 나스르를 추격하지 못했으며 이들은 쉽게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알 나스르는 알 아흘리에게 승리해 6위인 알 아흘리와 같은 승점인 15점을 기록해 5위에 자리잡은 가운데 이들은 리그 상위권을 향해 열심히 올라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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