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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사우디 9Round] 알 아흘리, 뜨거운 제다 더비에서 알 이티하드에게 1-0 승리

FootBall/사우디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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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흘리 SNS

알 이티하드와 알 아흘리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 둘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연고지로 두고 있어 제다 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벤제마와 피르미누, 마레즈와 캉테 등 유럽의 슈퍼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가운데 경기 시작부터 알 아흘리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가 된다.

 

마레즈는 경기 내내 측면에서 위협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고 알 이티하드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가지고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15분 벤제마는 슈팅을 시도하지만 멘디가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3분 케시에가 공중볼 경합을 하던 도중 루이스 펠리피와 머리가 부딫히며 출혈을 보이는 케시에였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었으며 케시에는 치료를 받고 있던 가운데 24분 베이가가 알 이티하드의 수비수들을 제쳐보지만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알 아흘리였다.

 

알 아흘리는 빠르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득점을 노려본다면 알 이티하드는 차근차근 자신들의 페이스를 가져간 뒤 공격을 노리던 가운데 31분 붕대를 감독 뛰고 있던 케시에가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알 아흘리였다.

43분 캉테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8분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파비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알 이티하드는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알 아흘리는 많은 수비를 내세워 알 이티하드의 공격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으며 캉테까지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에서 캉테의 존재감은 위협적이지 못했다.

 

71분 벤제마는 동료 선수가 헛발질을 한 공을 자신이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냈지만 VAR 판독 끝에 이전 상황 파울로 결정되며 득점이 무효처리 된다.

 

84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캉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멘디가 선방해내고 102분 벤제마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결국 경기는 알 아흘리의 승리로 종료되며 제다 더비에서 웃는 구단은 알 아흘리였다.

 

알 아흘리는 4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제다 더비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 구단인 알 이티하드에게 승리해 무엇보다 값진 승리를 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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