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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3년차 징크스에 빠진 무리뉴 떠날 시 콘테 감독 선임 고민 중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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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많은 구단에서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자신을 "스페셜 원"이라고 칭했던 주제 무리뉴, 그는 여러 구단을 거쳐 현재 AS로마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그는 로마 감독으로 부임 이후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21-22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 22-23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오르며 AS로마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현재 23-24시즌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리그에서 2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13위에 위치하자 무리뉴의 AS로마는 언론 매체에 비난은 물론 팬들 역시 그에게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여기서 무리뉴 감독의 경질이 언급되고 있었으며 그의 구단 지휘 3년차 징크스가 다시 한 번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부터 여러 구단을 거쳤지만 감독으로써 3시즌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그는 한 구단에서 4시즌 이상 있어본 적이 없었으며 그는 자신이 구단을 떠나거나 경질을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이전 AS로마에서 변화를 보여줬던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와 재계약을 체결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부터 AS로마 감독직에 큰 만족감을 보여주었고 2024년 6월까지 구단과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구단은 무리뉴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해볼 수 있었지만 무리뉴 감독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매체에서는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자부심으로 로마에 남아있다"라고 주장했고 그 역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번 시즌, 실망해 로마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AS로마는 무리뉴가 떠날 경우 차기 감독 후보를 나열해 볼 수 밖에 없었으며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안토니오 콘테"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로마가 무리뉴의 대체자로 콘테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었고 AS로마 측은 콘테 감독 선임 시 연봉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콘테 감독은 자신을 원하는 구단들에게 99억 이상~113억 이하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AS로마 측은 해당 연봉을 지불하는데 있어 상당한 부담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만약 AS로마가 무리뉴 감독이 떠날 경우 콘테 감독을 선임한다면 이 그림은 첼시와 토트넘에서 봤던 그림이 완성될 수 있었다.

 

과거 첼시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 시킨 뒤 거스 히딩크에게 임시 감독직을 요청했으며 결국 정식 감독으로 안토니오 콘테를 선택했다.

 

토트넘에서도 무리뉴 감독을 경질 후 콘테를 선임한 토트넘이었으며 이 계보는 AS로마에서도 이어질 수 있었다.

 

AS로마는 무리뉴 감독이 떠날 경우 감독 선임도 선임이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을 걱정하고 있었다.

 

후이 파트리시우는 물론 로멜루 루카쿠,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등 이들은 무리뉴 감독의 존재를 상당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무리뉴 감독이 이적시장에서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컸다.

 

에이스인 파울로 디발라 역시 무리뉴 감독의 거취에 따라 많은 생각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서 자신의 징크스를 깨트릴 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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