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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사우디 자본 VS 카타르 자본" 뉴캐슬, PSG에서 4-1 압승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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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죽음의 조가 되어버린 F조, 여기서 떠오르는 EPL의 혜성인 뉴캐슬과 리그1의 챔피언인 PSG가 2차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사우디 자본과 카타르 자본의 대결이기도 하며 많은 타이틀이 언급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뉴캐슬이 PSG에게 4-1 승리를 거두며 PSG를 완벽히 제압했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자말 라셀스, 댄 번

MF - 션 롱스태프, 브루누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FW - 미겔 알미론, 알렉산데르 이삭, 앤서니 고든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음바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우스만 뎀벨레,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메리

FW -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에서 음바페의 크로스, 뎀벨레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알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8분 마르퀴뇨스의 크로스를 기마랑이스가 헤딩으로 받아 이삭에게 건네주고 이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튕겨낸 세컨볼을 알미론인 득점으로 이어낸다.

 

22분 에메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5분 뉴캐슬의 코너킥 찬스, 셰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6분 하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2분 이삭이 루카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루카스였다.

 

39분 뉴캐슬 선수들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모두 막아내고 이 과정에서 댄 번의 헤딩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46분 왼쪽에서 음바페의 낮은 크로스,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오른쪽에서 트리피러의 패스를 받은 롱스태프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56분 에메리의 로빙 패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PSG였다.

 

58분 하키미의 크로스를 받은 바르콜라의 패스를 수비가 걷어내고 69분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1분 뉴캐슬의 프리킥 크로스, 기마랑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고 85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6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1분 셰어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사우디 자본에게 완패한 카타르 자본-

중동의 자존심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죽음의 조 F조의 2차전, 뉴캐슬과 PSG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뉴캐슬은 PSG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고 말았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EPL에서 많은 기대와 달리 4승 3패를 기록해 8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약팀에는 강하지만 강팀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난 음바페의 PSG를 어떻게 상대할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PSG는 다시 한번 수비력으로 인해 무너졌다.

 

이들의 패스는 연이어 상대 선수들에게 향했고 돈나룸마의 많은 선방에도 불구하고 결국 4골이나 내주고 말았다.

 

수비수를 5명이나 배치한 PSG였지만 수비력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없을 정도의 수비력이었으며 공격 역시 위협적이지 않아 음바페의 존재감도 옅어지고 있었다.

 

하무스의 득점 부재, 뎀벨레와 콜로 무아니는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답답했던 음바페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 바빴다.

 

반면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없던 뉴캐슬의 선수들은 느리다는 점에서 PSG의 빠른 스피드를 감당할 수 있을지 많은 우려를 받고 있었지만 실수가 적었고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이어내는 킬러 본능으로 승리를 하게 되었다.

 

죽음의 조에서 PSG가 조 1위를 차지할 것 같았지만 뉴캐슬이 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PSG의 16강 진출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12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PSG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뉴캐슬이 26%, PSG가 74%를 차지했으며 패스 횟수 역시 PSG가 뉴캐슬의 3배 이상 우위를 점했지만 스코어는 큰 격차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의 파울은 25번이 선언되었고 뉴캐슬은 3장의 옐로 카드, PSG는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은 가운데 POTM은 득점을 기록한 미겔 알미론이었다.

 

뉴캐슬은 PSG에게 평균 평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약 7점대 평균 평점을 자랑하고 있었다.

 

미겔 알미론은 7.4점, 파비안 셰어와 키어런 트리피어는 7.8점을 기록했으며 PSG의 중앙 수비수인 마르퀴뇨스와 슈크리니아르는 5.8점, 5.9점을 기록했다.

 

돈나룸마는 6.7점, 음바페는 6.9점을 기록한 가운데 마르퀴뇨스는 경기 최하 평점을 기록하며 그의 실수는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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