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알 이티하드, 불화로 인해 우승 감독 누누 산투 경질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8. 09:18

본문

ⓒ 알 이티하드 SNS

전 울버햄튼, 토트넘 감독이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그는 토트넘을 떠난 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고 22-23시즌 리그 우승,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며 14년 만에 알 이티하드에게 2개의 트로피를 안겼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복 축구를 할 것 같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슈퍼스타 영입이 이뤄지기 시작하며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루이스 펠리피를 영입하게 된다.

 

알 이티하드는 23-24시즌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누누 산투 감독은 팀에 합류한 슈퍼스타들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몰랐다.

 

이전부터 누누 산투 감독은 카림 벤제마의 합류를 원하지 않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전술에 필요한 선수도 아니며 벤제마의 주장직 요청도 직접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 측은 슈퍼스타인 벤제마의 편에 섰고 오히려 누누 산투 감독의 경질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이라크 구단인 알쿠와 알자위야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고 경질이 되고 말았다.

알 이티하드는 SNS를 통해 "누누 산투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종합적인 평가로 내린 결정이며 하산 칼리파 코치가 감독 대행을 하게 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알 이티하드는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C조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알쿠와 알자위야전 패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알 이티하드는 이것을 빌미로 누누 산투 감독과 작별을 선택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슈퍼스타들에게 밀려 구단을 떠나게 되었으며 그는 야인이 된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타르와 같은 또 다른 중동 구단의 관심도 예상되고 있었다.

 

알 이티하드는 슈퍼스타들을 이끌 수 있는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몇몇 팬들은 누누 산투의 유럽 복귀를 기대하기도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