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분데스리가 11Round] "코벨이 다했다" 슈투트가르트, 도르트문트 상대로 2-1 역전승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3. 13:57

본문

10월 21일에 펼쳐진 베르더 브레멘전 이후로 리그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뉴캐슬을 2차례나 잡았지만 리그에서 승리의 깃발을 획득하지 못하는 도르트문트였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대패, 프랑크푸르트와 3-3 무승부를 기록한 이들은 슈투트가르트에게 승점을 확보해야 했지만 결국 패배하며 좀처럼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슈투트가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렉산더 뉘벨

DF - 발데마르 안톤, 단악셀 자가두, 이토 히로키,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

MF - 아타칸 카라조르, 안젤로 슈틸러

MF - 제이미 레벨링, 엔조 미요, 크리스 퓌리히

FW - 데니스 운다브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그레고어 코벨

DF -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훔멜스, 니코 슐로터베크, 뤼에르손

MF - 펠릭스 은메차, 살리흐 외즈잔, 마르셀 자비처

FW - 카림 아데예미, 니클라스 퓔크루크, 율리안 브란트

ⓒ 슈투트가르트 SNS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안톤의 전진 패스, 코벨이 나와 운다브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11분 슈투트가르트의 페널티킥 키커로 퓌리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막아낸다.

 

20분 오른쪽에서 운다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막아내고 23분 훔멜스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끝내 상대 선수에게 막히고 만다.

 

23분 오른쪽에서 레벨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4분 운다브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낸다.

 

25분 슈튜트가르트의 역습 찬스, 레빌링이 질주 후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걷어내고 25분 훔멜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31분 레벨링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주어지지만 코벨이 선방해내고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뤼에르손의 중앙 패스, 브란트가 헛발질을 시도한 것을 퓔크루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도르트문트였다.

 

42분 이토 히로키의 긴 전방 크로스, 레벨링이 공을 받아 시도한 패스를 운다브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47분 퓌리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0분 왼쪽에서 퓌리히의 크로스, 미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막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운다브의 패스를 받은 퓌리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7분 왼쪽에서 퓌리히의 패스를 받은 운다브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62분 자비처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75분 오른쪽에서 바그노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공을 잡아낸다.

 

78분 왼쪽에서 미요의 중앙 패스, 바그노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 맞고 골대를 넘어가고 81분 쥘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2분 미요의 전진 패스, 세루 기라시가 질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코벨이 나와 부딫히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83분 슈투트가르트의 페널티킥 키커로 기라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역전에 성공하는 슈투트가르트였다.

 

87분 음붐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경기는 2-1로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코벨이 지배한 경기-

경기가 시작하고 경기 내내 그리고 경기 결과까지 도르트문트의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의 이름을 빠트릴 수 없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코벨은 슈투트가르트에게 1번의 PK를 내줬지만 자신이 내줬던 만큼 PK를 막아내며 팀의 수호신이 되는 것 같았다.

 

코벨은 PK를 내준 뒤 각성을 한 것 마냥 엄청난 선방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으며 코벨은 8번의 선방과 1번의 펀칭을 보여주며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퓔크루크의 선제골로 기세가 더해진 도르트문트였지만 넓게 플레이하며 역습을 시도하는 슈투트가르트는 짜임새 있는 연계 플레이로 도르트문트의 골문 앞까지 오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기 시작했다.

 

결국 골문을 두들기던 운다브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슈투트가르트는 더 자극받기 시작했고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를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다지기 시작했다.

 

결국 기라시의 단독 찬스를 코벨이 태클로 저지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결국 페널티킥에 실점을 허용하며 코벨은 시작부터 끝까지 PK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코벨은 연이은 선방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내준 PK로 팀의 패배를 이어지게 하였으며 코벨은 최고 평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씁쓸하고 허무한 밤을 보내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22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도르트문트는 5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슈투트가르트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코벨의 8.6점이었다.

 

데니스 운다브는 8.4점을 기록하였으며 최하 평점은 6점으로 크리스 퓌리히가 선정되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