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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 영입 추진한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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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게 된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 그는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사타구니 수술을 받게 되었고 즉시 재활 절차에 들어가며 복귀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한 동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으며 히샬리송은 회복에 전념하겠다면서 서둘러 회복해 복귀할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존재감은 상당히 미약했다. 에버튼에서 에이스였던 그는 토트넘에서 여전히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안토니오 콘테에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히샬리송은 여러 구단이 주시하는 선수가 되었고 단 1시즌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던 선수였던 가운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잉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었지만 시즌 중반에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산초와 히샬리송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 구단의 에이스가 아닌 구단들이 내보낼라는 선수들을 영입해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었다.

무엇보다 히샬리송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고민만 하다가 결국 히샬리송과 접촉에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러한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히샬리송을 거금으로 내보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제자들을 영입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었으며 토트넘은 자신들이 지불한 941억의 이적료 이상만 제안이 온다면 반드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들은 800억 이상의 이적료 제안만 와도 히샬리송의 방출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EPL 구단의 골칫덩어리들을 영입할 계획이었다.

 

무엇보다 히샬리송이 경기를 뛰지 못하고 부상에서 회복을 하고 있다는 측면 역시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과연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토트넘이 접촉해 히샬리송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지 지켜봐야 했으며 히샬리송은 생각보다 짧은 토트넘 생활을 경험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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