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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외면 받은 차비, 바르셀로나 보드진도 등 돌렸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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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지난 해 10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기대 이하의 경기 결과로 인해 부임 직후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 첫 유럽 구단이 자신이 애정하고 현역 시절 맹활약했던 바르셀로나였고 그는 재정적, 운영면에서 어려웠던 바르셀로나를 끌어올리는 부담감을 안고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22-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어 그는 오랜 기간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활동할 것 같았다.

 

이제 리그 우승만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노려야 하는 바르셀로나였지만 단 1년 만에 그의 경질은 다시 한 번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H조 1위를 확정지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들은 6차전 벨게에 구단인 로얄 앤트워프 상대로 3-2 패배를 기록했다는 것이었다.

 

앤트워프는 H조 4위를 차지한 조별 리그 최하위 구단이었으며 6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모습을 비춘 구단에게 3골이나 내주며 패배를 맛보던 바르셀로나였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지로나전에 이은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차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성공을 거둘 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4위를 차지하고 있고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약팀으로 평가받는 구단에게도 패배를 경험하고 있는 와중 바르셀로나의 보드진들은 차비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항상 레알마드리드와 리그 우승을 다투던 바르셀로나는 지로나에게 패배했고 심지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경쟁력에 있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최근 전술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승리한 경기에서도 1점차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하는 횟수가 많아지며 경기력에 있어 완벽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차비 에르난데스가 원하는 선수 영입에 다소 무리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와 동행에 대해 더욱 더 고민하는 시기가 찾아오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바르셀로나는 총 11%의 득점 확률을 길고하고 있고 유효 슈팅까지 31%의 골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이들의 공격력이 매우 낮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 경기당 득점은 바르셀로나의 전 감독이자 최악의 감독으로 불렸던 로날드 쿠만 시절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티카티카 주역인 차비 에르난데스는 현재 감독으로서 팀에게 티키타카의 플레이를 부여하지 못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3달 전 차비 에르난데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서 감독 교체라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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