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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리그1 17Round] "이강인 2호 도움" PSG, 메스에게 3-1 승리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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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킬리안 음바페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팀 내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은 릴에게 1-1 무승부 이후 메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으며 잡음에도 이들의 분위기는 쉽게 흔들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음바페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FW - 랑달 콜로 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메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렉상드르 우키자

DF - 조셉 은두키디, 이스마엘 트라오레, 크리스토프 에렐, 마티유 우돌

MF - 케빈 은도람

MF - 케빈 반 덴 케르코프, 하이브 마이가, 댄리 장 자크, 쉐이크 사발리

FW - 조엘 아소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9분 왼쪽 측면에서 바르콜라의 크로스,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13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돌진을 시도하지만 우키자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18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하고 25분 비티냐의 로빙 패스, 우키자가 나와 공을 잡아낸다.

 

42분 메스의 역습 찬스, 케르코프가 질주 후 중앙 패스, 슈크리니아르가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비티냐가 공을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51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54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콜로 무아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0분 음바페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70분 케르코프의 중앙 패스, 다닐루 페레이라가 걷어내고 72분 메스의 코너킥 크로스, 우돌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메스였다.

 

79분 음바페가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이강인에게 향하며 수비가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83분 메스의 패스 미스, 음바페가 인터셉트에 성공해 우키자를 제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89분 왼쪽에서 바르콜라가 침투하며 중앙 패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95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PSG는 당연한 승리를 거뒀다.

-2호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이 점점 주전 선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강인의 패스는 상당히 날카로웠고 스피드가 빠른 음바페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고 득점으로 이어내는 공격 패턴은 PSG의 공격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이강인의 키 패스, 적절한 공격 가담 등 PSG의 공격 패턴들이 하나씩 만들어지는 것 같았으며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으로 이어낸 비티냐 역시 애초 우려되었던 창의적인 선수들의 집합체 속에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 경기에서 PSG는 전술적으로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까지 교체 출전해 자신의 형과 동생이 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메스는 PSG의 화력에 당해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은 PSG의 공격을 막기 바쁜 것 같았다.

 

경기 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수준급 선수이며 라리가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고 오른쪽, 왼쪽 윙어로 뛰었고 미드필더와 폴스 나인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기술을 가진 그는 수비적으로 뛰어나며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다"라고 말하며 이강인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13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메스는 3번의 슈팅 중 단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완벽한 우위를 기록하였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메스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비티냐와 음바페의 9.2점을 기록하였으며 이강인은 7.7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6점을 기록한 조셉 은두키디였으며 그는 백패스로 인해 음바페에게 득점을 안기며 최하 평점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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