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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리그1 14Round] 한글 유니폼 입고 르 아브르에게 승리한 PSG, 테나스의 활약 빛났다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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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 PSG 선수들은 한국로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소식으로 한국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은 가운데 음바페, 파비안, 하키미 등 한국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이 경기에서 PSG는 르 아브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 경기에서 주인공은 돈나룸마 대신 모습을 보인 아르나우 테나스였다.

 

르 아브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아르튀르 데스마

DF - 로익 네고, 아루나 상가테, 에티엔 유테, 고티에 요리스, 크리스토퍼 오페리

MF - 달레르 쿠자예프, 압둘라예 투레, 야신 케슈타

FW - 모하메드 바요, 조수에 카시미르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출전하는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카를로스 솔레르, 다닐루 페레이라, 노르디 무키엘레, 아슈라프 하키미

MF -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FW -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르 아브르의 코너킥 크로스, 결정적인 슈팅을 솔레르가 막아내고 10분 돈나룸마가 나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돈나룸마의 슈팅이 카시미르를 가격하며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12분 PSG는 바르콜라와 아르나우 테나스를 교체해 긴급히 골키퍼를 투입하고 20분 음바페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스마가 선방해낸다.

 

23분 뎀벨레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시도한 감아찬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추며 득점에 성공한다.

 

27분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의 크로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9분 음바페의 힐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3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2분 카시미르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8분 바요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나스가 공을 잡아낸다.

 

60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4분 오페리의 크로스, 다닐루 페레이라 건들인 공을 테나스가 잡아낸다.

 

70분 음바페의 횡 패스, 비티냐의 중앙 패스를 뎀벨레가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78분 오페리의 크로스, 다닐루 페레이라가 끊어낸다.

 

88분 오른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스마가 선방해내고 89분 비티냐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하며 득점에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고 PSG는 10명으로 르 아브르에게 승리를 거뒀다.

-아르나우 테나스-

아르나우 테나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었던 그는 이냐키 페냐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1군 골키퍼를 경쟁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결국 계약 해지를 하게 되었고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로 합류하게 되었다.

 

단순한 백업 골키퍼로 기억되던 그는 돈나룸마의 퇴장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그는 완벽한 데뷔전을 치루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테나스는 3번의 다이빙 선방, 4번의 박스 내 선방을 보여주며 총 7번의 선방을 보여주었고 63%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며 PSG의 골문을 지켜냈다.

 

주전 골키퍼의 이탈로 불안감을 가져다 줄 것 같았던 테나스의 활약은 예상 외로 더욱 견고함을 보여주었고 수적 우위를 점한 르 아브르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고 있었다.

 

테나스는 동료 선수의 실수 조차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경기가 종료된 뒤 동료 선수들은 테나스를 안아주며 그의 데뷔전을 함께 축하해주고 이성ㅆ다.

 

돈나룸마의 실수가 테나스에게 엄청난 기회로 바뀐 가운데 PSG는 대체 불가능했던 주전 골키퍼의 변화에 힘을 실을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르 아브르는 2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PSG는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르 아브르가 우위를 점했고 패스 역시 르 아브르가 우위를 점했지만 PSG를 뚫을 수 없었다.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르 아브르는 2장의 옐로 카드, PSG는 1장의 옐로 카드와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돈나룸마 대신 출전한 아르나우 테나스의 8.1점이었으며 이강인은 6.7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경기 초반부터 퇴장을 당한 돈나룸마의 3점이었으며 최고와 최악이 골키퍼에게 나온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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