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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리그1 16Round] PSG, 추가시간 실점 내주며 릴과 1-1 무승부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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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극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PSG는 잠시나마 리그에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리그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파리생제르맹은 다시 한 번 연승 가도를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 16라운드에서 릴 OSC를 만나게된다.

 

당연히 승리를 할 것 같았던 이들은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고 이강인에 대한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 경기였다.

 

릴 OSC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조나선 데이비드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루카스 슈발리에

DF - 바포데 디아키테, 레니 요로, 알렉산드루, 이스마일리

MF - 뱅자맹 안드레, 나빌 벤탈렙

MF - 에돈 제그로바, 앙헬 고메스,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FW - 유수프 야즈즈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3-3-1로 돈나룸마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해 테나스가 다시 모습을 비췄다.

 

GK - 아르나우 테나스

DF -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MF -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브래들리 바르콜라

FW - 킬리안 음바페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뎀벨레의 질주 후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15분 릴의 역습 찬스, 제그로바가 공을 받아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6분 제그로바가 바르콜라와 우가르테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0분 PSG의 역습 찬스, 음바페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공을 놓치고 36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발리에가 선방해낸다.

 

46분 PSG의 코너킥 크로스, 마르퀴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5분 앙헬 고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3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침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디아키테의 태클로 인해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6분 PSG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71분 앙헬 고메스의 전진 패스, 야즈즈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73분 뎀벨레의 전진 패스, 하키미가 질주를 시도하고 중앙 패스, 음바페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75분 뎀벨레의 아웃프런트 크로스, 음바페가 공을 받아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7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상대 수비를 쓰러트리며 공을 가져가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한다.

 

7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그로바의 화려한 드리블, 수비를 제쳐 패스를 시도하고 야즈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2분 이강인이 공을 빼았고기고 조나선 데이비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라스가 선방해내고 94분 아센시오의 패스 미스, 카멜라의 패스를 우나스가 슈팅으로 이어내고 테나스가 막지만 데이비드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고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릴 OSC였다.

-경기 막판 집중력 무너진 PSG-

이강인은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이강인을 두고 여러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프랑스의 한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립적이거나 애매했다"라고 주장하며 그의 평점을 3점으로 책정햇다.

 

반대로 또 다른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PSG의 코너킥을 담당했고 그와 뎀벨레의 관계는 중요했다, 그는 공격 전환에서 속도와 리듬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는 매체도 있었다.

 

확실했던 것은 이강인이 전방에서 공격 가담에 더 힘쓴 것이 아닌 좀 더 쳐진 자리에서 쓰루 패스를 시도한 것을 두고 극과 극의 반응이 나뉜 것 같았다.

 

하지만 이강인의 활약상을 떠나 경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PSG의 집중력이 점점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이강인이 음바페에게 패스하고 음바페는 이강인에게 패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패스는 연결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센시오의 패스 미스는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경기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점점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했지만 마치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기 싫은 선수들 마냥 공을 빼앗기고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PSG는 오랜 만에 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1등 선두에 전력 질주를 하는 것 같았지만 잠시 멈추게 되었다.

 

과연 이들이 다음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으며 더욱 완벽한 승리를 위해 스쿼드를 재정비 해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릴은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PSG는 10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두 팀은 각각 1장의 옐로 카드를 나눠가졌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7.8점을 기록한 나빌 벤탈렙이었으며 드리블의 신으로 빙의했던 에돈 제그로바는 7.3점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7.4점, 이강인은 7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6.4점의 브래들리 바르콜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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