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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 준비하는 티아고 실바, 첼시에 합류한 이유는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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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첼시의 최고령 선수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수비의 주축 티아고 실바, 39세인 그는 여전히 첼시에서 선발 출전을 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치명적인 실수가 여러 차례 발견되었지만 첼시 팬들은 그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가 오랫동안 첼시에서 남아주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티아고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예정이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내 커리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첼시에서 뛰는 두 아들이 있어 선수 생활을 그만둘지 계속할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오래전부터 티아고 실바는 첼시를 떠날 경우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브라질로 돌아가는 계획까지 세웠지만 첼시의 재계약 제안에 응하며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해만 무려 4년째였다.

 

짧았던 첼시 생활이 될 줄 알았지만 첼시의 주축이 되고 있는 그는 끝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의 유니폼을 벗을 계획이었다.

 

티아고 실바는 "첼시와 계약 마지막 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지금 나이에 해온 커리어가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축구는 내 열정이다, 은퇴 후에도 축구를 계속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체에서는 "첼시가 티아고 실바와 동행을 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되며 젊은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첼시는 티아고 실바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첼시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39세의 나이에 20세 선수처럼 뛰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자신의 경험을 팀에 가져다주고 있고 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쏟아냈지만 그의 많은 나이는 결코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았다.

 

티아고 실바는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브라질 플루미넨시에게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차기 행선지는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티아고 실바는 유럽을 떠날 계획이었으며 이제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었다.

 

티아고 실바는 브라질에서 시작해 포르투, 디나모 모스크바, AC밀란, PSG를 거쳐 현재 첼시의 선수가 되어있었다.

 

그는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했었고 그는 많은 나이에 자신이 EPL로 합류할지 몰랐다고 언급했다.

 

티아고 실바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PL에서 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솔직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축구를 해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중볼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공중볼에는 자신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솔직히 여기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PL로 합류한 이유에 대해 "마음의 변화에 영향을 준 사람은 바로 펩 과르디올라였다, 그는 다른 감도글은 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그는 더 많이 뛰려고 했다, 그 순간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첼시에서 제인이 왔을 때 2번 생각하지 않고 곧바로 수락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존재로 첼시 이적을 선택한 티아고 실바, 그의 이적은 아이러니했지만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를 더 가까이 보고 상대해 보기 위해 첼시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는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거머쥐며 첼시의 개혁에 큰 변화를 주는 인물이 될 것 같았지만 구단주부터 감독까지 바뀌며 첼시의 많은 지각 변동을 버틴 인물이었다.

 

한 때 잉글랜드의 축구를 잘 시청하지 않았던 그는 펩 과르디올라가 리그에 영향을 미치자 시청 시간이 늘어났다고 언급했으며 한 편으로 티아고 실바는 타 구단의 감독인 과르디올라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그는 이번 시즌까지 첼시에서 볼 수 있었으며 그의 고별전에 대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가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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