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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공격수 칼리니치, 연봉 1유로(1400원)로 활동 중이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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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두크 스플리트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 크로아티아 국적의 공격수인 그는 크로아티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유스 시절과 데뷔에 성공해 2009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알리게 된다.

 

이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 합류한 많은 득점에 성공하며 피오렌티나에서 에이스가 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 엘라스 베로나 등 다양한 구단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2022년부터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던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그는 친정팀을 위해 연봉을 무려 1유로(1400원)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대부분의 축구 선수는 억대의 주급과 천만 원대의 주급을 수령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칼리니치의 1유로 연봉은 축구 팬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칼리니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6개월 계약을 체결하며 받기로 한 돈이 오직 1유로였으며 사실상 무일푼으로 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봐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2022년 칼리니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계약할 당시 "1유로 계약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쉬웠던 계약이다"라고 말했고 그는 구단의 리그 우승을 위해 돈을 받지 않고 구단에 대한 충성심으로 활동을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었다.

 

칼리니치의 복귀로 인해 애초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9번 공격수인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흐스키는 칼리니치에게 등번호 9번을 양도했으며 그는 27번으로 변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니치의 헌신으로 인해 하이두크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리그인 1.HNL에서 승점 41점을 기록해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칼리니치의 헌신은 성공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을 해야 했다.

칼리니치는 과거 소문난 골잡이 중 한 명이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많은 비난을 받은 선수였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경기 1차전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응해 결국 퇴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칼리니치 교체 투입 거절로 퇴출되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칼리니치 교체 투입 거절로 퇴출되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자 AC밀란의 주전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 스페인 언론에 의하면 "나이지리아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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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칼리니치는 등의 통증이 있어 교체를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통증을 보고하지 않았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을 원하지 않아 꾀병을 부린 것이라며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칼리니치는 월드컵 도중 국가대표에서 퇴출을 당해 러시아를 떠나게 되었고 당시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여받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합류했던 칼리니치에게도 은메달 수여가 있었지만 칼리니치는 자신이 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칼리니치는 소속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랬던 칼리니치는 현재 36세로 은퇴를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었으며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계약이 종료될 경우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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