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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무리뉴 감독, AS로마에서 3년차 저주 깨지 못한 채 경질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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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AC밀란에게 3-1로 패배하며 리그 9위로 추락해 버린 AS로마, 주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위협을 받던 가운데 결국 AS로마는 그의 경질을 발표하게 된다.

 

AS로마 홈페이지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스태프가 구단을 떠난다는 것을 알린다, 그는 AS로마의 60대 감독으로 선임됐다"라고 발표했다.

 

AS로마의 구단주인 댄 프리드킨은 "무리뉴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 재임 기간 좋은 기억을 가질 것이지만 즉각적인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 선정을 준비할 것을 알렸다.

 

최근 AS로마는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은 끝내 구단 측은 그와 이별을 선택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3년차 징크스를 깨지 못했으며 경질을 당하게 되어버린 가운데 토트넘을 떠나 어렵게 AS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하던 그는 다시 한번 새 구단을 찾아 나서야 했다.

무리뉴 감독은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14년 만에 AS로마에게 트로피를 안겼으며 2년 8개월 동안의 로마에서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다.

 

AS로마 감독 부임 이후 여러 구단의 손짓에도 AS로마 잔류를 주장했던 무리뉴였지만 경질이라는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AS로마는 시즌 중 경질을 한 만큼 서둘러 차기 감독을 찾아 나서야 했으며 구단의 레전드인 다니엘레 데 로시를 선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감독 경험이 많지 않은 그의 선임에 의구심이 생겼지만 현재 언론 매체들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뉴캐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무리뉴의 선임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구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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