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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IFA 풋볼 어워즈 2023, 올해의 선수로 메시로 선정하며 2년 연속 수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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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3", 한 해의 최고의 축구인들을 시상하는 축제이며 발롱도르에 이어 축구인에게 명예로운 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FIFA 풋볼 어워즈에서는 푸스카스 상을 비롯해 올해의 감독, 올해의 골키퍼, 베스트 일레븐, 올해의 선수 등 다양한 시상을 선보이는 가운데 축구 팬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023년 가장 멋진 득점에 성공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 상은 브라질 2부 리그 보타포그의 기예르미 마드루가의 오버헤드 킥이었다.

 

25m 떨어진 곳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푸스카스 상을 받게 되었고 페어플레이 상은 브라질 대표팀이 수상했다.

 

축구 구단을 응원하는 서포터들에게 주어지는 FIFA 팬 어워드에서는 아르헨티나 구단인 CA 콜론의 서포터 토토 이니게스가 수상한 가운데 2023 남자 올해의 골키퍼는 맨시티의 골키퍼인 에데르송이 선정되었다.

 

22-23시즌 트레블에 성공한 맨시티의 수문장이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 부분에서는 맨유 W(우먼) 매리 어프스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의 감독은 맨시티의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수상받았으며 여성 부문에서는 잉글랜드 여자 국가대표 감독인 사리나 비흐만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FIFA가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인 FIFA FIFPro 월드 XI는 3-3-4 포메이션으로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선정되었다.

ⓒ FIFA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수는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로 맨시티의 수비수들이 선정되었고 미드필더로는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주드 벨링엄으로 선정되었다.

 

공격수는 무려 4명으로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선정되었으며 축구의 신 메시와 함께 앞으로 축구계를 책임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대망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리오넬 메시였다. 그는 통산 8번째 수상에 성공하게 되었다.

 

올해의 선수는 각 국 주장과 감독, 미디어, 팬 투표로 이뤄지며 신기하게 메시와 엘링 홀란드는 모두 48점을 받으며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여기서 각국 대표팀 주장 투표에서 메시가 13점을 얻었고 11점을 얻은 홀란드를 제치며 메시가 가까스로 1위에 선정된 가운데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도 리오넬 메시에게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메시의 수상은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올해의 선수 수상이 단순한 인기 투표라며 홀란드의 수상을 주장하고 있었고 PSG에서 22-23시즌을 마지막으로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 메시보다 트레블을 달성한 홀란드의 수상이 더욱 타당하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메시의 수상은 많은 논란을 만들어버린 가운데 메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가 되며 참석하지 않은 메시 대신 티에리 앙리가 대리 수상을 받았다.

 

여기서 앙리는 메시 대신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앙리는 "아쉽게도 수상자는 여기에 없다, 누군가 가져가야 하는데 나는 이 상을 1번도 받지 못했으니 내가 가져가겠다"라는 농담으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옆에 있던 영국 스포츠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인 레쉬민 차우두리에게 "당신은 토트넘 팬이죠?"라고 묻자 차우두리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앙리는 그녀의 대답을 듣자 "보통은 트로피를 얻지 못하니 이것도 제가 가져가겠다"라는 농담을 건넸다.

 

앙리는 아스널의 최고 라이벌인 토트넘을 향해 트로피를 만져본 적이 없다는 것을 농담이었으며 토트넘 팬들은 무례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메시의 수상부터 앙리의 농담까지 논란이 나오는 시상식이었으며 몇몇 축구 팬들은 선수에게 주어는 진정한 트로피는 발롱도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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