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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폭격기" 하무스, 지속된 부진으로 6개월 만에 방출되나?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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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벤피카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포르투갈 폭격기 곤살루 하무스, 벤피카와 국가대표에서 맹활약을 하던 그는 한 때 빅클럽들의 공격수 갈증을 해소해 줄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당시 하무스는 높은 이적료가 책정되며 유럽 빅클럽들과 연결되었던 가운데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PSG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 후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프랑스 무대를 지배할 차례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하무스의 영향력은 기대 이하였다. PSG의 유니폼을 입고 20경기를 소화한 그는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연이어 득점을 놓치며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존재감이 사라진 그는 선발 출전 횟수가 줄어들고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던 가운데 그는 단 6개월 만에 PSG의 최악의 선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될 것 같았던 하무스는 점점 잊혀지고 있던 가운데 현재 프랑스 내에서는 그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하무스는 어울리지 않는다, 구단 측은 하무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지만 충족할 수 있는 제안은 오지 않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그 중 아센시오, 뎀벨레, 콜로 무아니 등 많은 공격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조화로운 공격 라인을 구성하지 못하는 현재였다.

 

아직까지도 음바페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PSG였으며 이들은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날 경우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필요했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는 이러한 소식에 반박했다. "하무스와 콜로 무아니는 톱 레벨이다, 나는 그들과 함께해 행복하다"라는 입장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전술에 여전히 필요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PSG가 하무스를 판매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당시 FFP로 인해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진행하는 방식의 계약을 체결한 PSG는 얼마 뒤 약 945억을 지불해 그의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PSG는 하무스를 판매하기 위해 약 1000억의 이적료를 제안받아야 협상에 응할 확률이 높았으며 무엇보다 음바페가 떠날 경우 적절한 대체자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들은 하무스와 빠른 이별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현재 하무스는 2024년이 되어 프랑스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2팀을 상대로 연속 골을 기록한 가운데 축구 팬들은 하무스가 약팀을 상대로 득점 감각에 예열 중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한 때 국가대표에서 호날두를 밀어냈던 하무스가 PSG에서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동안 하무스에 대한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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