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태클을 잘하기로 소문났었던 아론 완-비사카, 그는 2019년 맨유에 합류해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질 것 같았지만 그의 장점은 오로지 수비였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공격 가담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구분되고 있었지만 완 비사카에게 공격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완 비사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디오구 달롯에게 오른쪽을 빼앗겨버린 가운데 완 비사카는 맨유의 방출 대상자로 지목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맨유는 완 비사카의 수비로 인해 몇 차례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가운데 맨유는 완 비사카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켜 2025년 6월까지 동행을 선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동안 인터밀란은 완 비사카를 주시하고 있었고 그의 영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영국 매체에서 인테르가 완 비사카의 영입을 위해 맨유에게 자신들의 오른쪽 풀백인 덴젤 둠프리스와 스왑딜을 제안했지만 맨유에게 거절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공격 가담이 뛰어난 둠프리스가 아닌 수비적인 플레이에서 빛을 보여주는 완 비사카가 자신들에게 더욱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있었고 공격적이지만 수비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둠프리스에게 실망을 한 인터밀란이었다.
둠프리스는 점점 인터밀란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무엇보다 FFP를 해결하기 위해 둠프리스를 매각하는 방향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인테르는 맨유와 완 비사카를 두고 스왑딜을 추진했지만 끝내 거절당했으며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은 의아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덴젤 둠프리스는 에릭 텐 하흐가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부터 노리던 네덜란드 선수였다.
그는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된 뒤 둠프리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네덜란드 선수를 선호하고 있었기에 둠프리스를 마다하지 않을 텐 하흐 감독이었다.
축구 팬들은 인터밀란, 맨유에게 득이 되는 계약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격 풀백 VS 수비 풀백의 거래가 그 어느 구단에게 좋은 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팬들은 이러한 소식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결국 두 선수의 입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둠프리스는 입지가 좁아진 인테르를 떠나고 싶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테르는 아탈란타의 풀백인 에밀 홀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맨유 역시 애초 완 비사카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는 소속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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