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6시즌을 활동하며 요주아 키미히의 영원한 중원의 파트너였던 레온 고레츠카.
고레츠카는 한 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을 당시 엄청난 운동량으로 체격을 키우기 시작했고 피지컬이 우수해진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욱 중요한 선수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고레츠카는 계속해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원을 책임질 것 같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 후 그의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투헬 감독은 키미히의 파트너로 콘라트 라이머나 하파엘 게헤이루를 선택하기 시작했으며 고레츠카는 단순한 백업 선수로 인지하고 있는 투헬이었다.
무엇보다 최근 수비수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고레츠카를 중앙 수비수로 투입하는 선택을 한 토마스 투헬이었으며 최근 에릭 다이어를 영입하며 더 이상 고레츠카를 수비수로 기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앞으로 고레츠카가 미드필더 지역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고레츠카는 수비수로도 출전하지 못하며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든 입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고레츠카는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잔류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에서는 "고레츠카가 EPL 진출에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매체의 기자는 "애초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 것을 원했지만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을 더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조만간 고레츠카의 이적 의사로 인해 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전 웨스트햄이 데클란 라이스의 대체자로 고레츠카를 원했지만 당시 고레츠카의 영입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맨유 역시 오래 전부터 고레츠카의 합류를 바라고 있는 구단 중 하나였지만 고레츠카가 EPL 진출에 욕심을 보인다는 면에서 다시 한번 그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묘한 기류가 흐리고 있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선수단, 그리고 보드진과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고 투헬 감독의 이른 경질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로 인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구단 측은 잡음을 없애기 위해 투헬 감독의 경질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투헬 감독이 경질된다면 고레츠카는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과연 고레츠카가 독일을 떠날지 주목되는 가운데 고레츠카의 이적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사샤 보이 영입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가 높은 이적료 요구하며 신경전 벌이고 있다 (4) | 2024.01.26 |
---|---|
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 라민 야말 노린다 (0) | 2024.01.25 |
인터밀란, 완 비사카 영입 위해 맨유에게 둠프리스 스왑딜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2) | 2024.01.24 |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와 접촉한 백승호, 프랑스-독일 아닌 잉글랜드로 유럽 복귀하나? (6) | 2024.01.24 |
"포르투갈 폭격기" 하무스, 지속된 부진으로 6개월 만에 방출되나? (0) | 2024.01.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