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인 설영우, 좌우측 풀백 소화가 가능한 그는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웨스트햄의 매체는 "웨스트햄의 디렉터이자 기술 이사인 팀 슈테이텐이 아시안컵 동안 영입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설리번은 아시아 선수 영입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으며 이들이 주목하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이었다.
한국에서는 설영우, 일본에서는 스가와라 유키나리, 도안 리츠의 영입을 주시하는 웨스트햄이었으며 자칫 설영우는 한국을 떠나 잉글랜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영향력이 거대해지면서 유럽에서 바라보는 한국 축구의 위상은 지각 변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한국 뿐만이 아닌 아시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었으며 웨스트햄은 이러한 효과를 맛보기 위해 아시아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현재 웨스트햄은 풀백 포지션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틸로 케러는 AS로마로 임대 이적을 한 상황이었고 초우팔은 윙어와 풀백을 넘나들며 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풀타임 소화에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크레스웰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었으며 왼쪽 풀백은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책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웨스트햄은 주전 풀백을 뒷받침할 선수가 마땅히 존재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영우는 웨스트햄의 유력한 영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웨스트햄은 우선 이들의 활약을 지켜본 뒤 차근차근 영입에 접근할 전망이었다.
설영우와 함께 웨스트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가와라 유키나리는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도안 리츠는 수비가 아닌 윙어에 가까운 선수였다.
설영우의 웨스트햄 이적설로 한국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에서는 웨스트햄이 일본 선수보다 설영우 영입을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이적료였다.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경우 유럽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약 109억의 이적료로 책정되고 있었고 설영우의 시장 가치는 11억으로 책정되어 약 100배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웨스트햄은 FFP를 고려하고 있다는 면에서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존재하지 않았고 몇몇의 선수를 처분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설영우의 영입은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웨스트햄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아시아 선수 영입에 대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안컵 일정 도중 웨스트햄과 협상을 진행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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