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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관심받는 골 넣는 골키퍼 프로베델, 오나나 공백 책임질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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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한 때 인테르의 수문장으로 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안드레 오나나, 그는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로 이적을 선택했다.

 

이전까지 골문을 지켰던 다비드 데 헤아의 기복있는 플레이 그리고 잦은 실수로 인해 팬들은 데 헤아의 이적, 골키퍼 교체를 외치고 있었고 이러한 부분을 오나나를 영입하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오나나는 인터밀란 시절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잦은 실수를 범했던 데 헤아처럼 오나나 역시 실수하는 횟수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플레이로 이어진 실점은 끝내 경기 패배까지 직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제 맨유의 불안한 골키퍼가 되어버린 오나나는 현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카메룬 국가대표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으며 맨유는 오나나가 복귀할 때까지 톰 히튼, 알타이 바이은드르로 대체를 해야 했다.

 

하지만 출전 경험이 없는 두 선수에게 골문을 맡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것은 그 누구도 바라지 않고 있었다.

이전부터 맨유는 여러 골키퍼를 영입 대상자 후보로 지정했고 한 때 디오구 코스타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은 현재 라치오의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2022년부터 라치오에 합류한 프로베델은 라치오에서 72경기를 소화했고 32번의 클린 시트를 유지하며 훌륭한 선방력을 자랑하는 골키퍼였다.

 

무엇보다 그는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헤딩 극장골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다.

 

맨유는 라치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전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프로베델의 영입에 곧바로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새로운 골키퍼가 합류한다면 더 이상 맨유의 주전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가 아닐 확률이 올라갈 예정이었으며 반대로 오나나가 복귀했을 때 그는 맨유에서 장갑을 착용하는 횟수는 줄어든다는 소리였다.

 

가뜩이나 실수가 많았던 주전 골키퍼 오나나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백, 맨유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라치오는 맨유의 관심으로 인해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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