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여러 세리에 구단들을 지휘했던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현역 시절 삼프도리아의 전설적인 존재였던 그는 은퇴 이후 여러 세리에 구단을 지휘했고 맨시티, 갈라타사라이, 제니트,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특히 만치니 감독은 인테르와 맨시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었으며 맨시티의 부활의 축포를 쏜 인물이었다.
그는 맨시티를 4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인물이었으며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우승시키는데 엄청난 지도력을 보여준 로베르토 만치니였다.
이러한 그는 2023년 이탈리아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막대한 지원과 만치니의 아시아 진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만치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얼마 전 펼쳐진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에게 패해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국가 라이벌인 카타르는 대회 개최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으로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원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만치니의 아시안컵 성적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만치니 감독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국대 감독직에 만족감을 보여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많은 투자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첼시가 포체티노를 경질 후 만치니 선임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영국 매체에서는 "만치니가 첼시 감독직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하며 만치니 감독이 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알렸다.
현재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전술적으로 탄탄하지 못한 점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능력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첼시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진의 이유에 대해 "부상자가 너무 많다"라는 핑계를 대고 있었지만 변형 전술의 실패, 선수 사용에 대한 답답함 등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받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에게 많은 지원을 받으며 선수를 보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경질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주제 무리뉴를 포함해 로베르토 만치니까지 추가되었다.
매체에서는 첼시의 보드진들이 만치니 감독 선임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래를 가늠하기 힘든 만치니가 6년 만에 국대가 아닌 구단을 지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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